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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미국식 퓨전 요리

초등학생도 만들 수 있는 '스파게티 미트 소스'

 
요리 블러깅을 한 후로 주변사람들 한테 듣는 말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요리좀 올려 보라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양식 요리 할 줄 모를 때 써먹던
스파게티 미트 소스’를 한 번 포스팅 하려 합니다.

  넘 쉽다고 웃지 마세염...

 

 

완성된 소스로 응용한 로티니 파스타구요...                                  요게 파스타 미트 소스에요.          

                                                                                어떤 파스타에도 잘 어울리죠.

 

 

 

요건 스파게티 면이구요.

박스에 있는 레시피 대로 삶은 후 건져서 올리브 오일로 살짝 비벼 주었어요.

 

      요건 로티니에 소스 버물려 치즈올리고 오븐구이하면 다른 별미죠.

굳이 이름을 붙힌 다면 ‘오븐 구이 파스타’

 

레시피 나가요.

 

요건 이탈리안 쏘세지 인데요, 참 감칠 맛이 나서 소고기와 섞어 쓰려해요.  

없으심 그냥 소고기만으로 훌륭한 미트 소스 되니 걱정마세요. 

쏘세지 달달 볶아주시고 동물성 기름 먹기 겁나심 가끔 기름 제거 해주세요.

 

그 위에 소고기 넣고 더 볶아 주신 후 잘게 썬 양파를 넣어 볶아주시는데요. 

저는 지난번 '타코' 할 때 볶아놓았던 소고기가 있어 양파를 먼저 넣고 달달 볶은 후

소고기 볶아 놓았던 거와 소금 후추와 마늘 첨가...

한마디로 여기까지는 고기 볶고 양파 볶고 이게 다에요.

양파와 볶은 소고기에 시중에서 파는 스파게티 소스 넣어 주신 후 

센 불에 끓이시다 끓기 시작하면 약 불로 줄여 15-20분 뭉근히 조려 주세요. 

요 과정이 별거 아닌데 시중에서 파는 스파게티 소스를 홈메이드의 깊은 맛을 내주는 비밀이랍니다.

 

그럼 요렇게 소스가 완성되고 서빙용 그릇에 딤으면 끝...     

오른쪽 사진이 우리 집 스파게티 먹은 날 저녁상이에요.

스파게티소스와 면을 따로 준비해서 각자 자기들이 먹을 만큼 덜어 먹게 하죠. 

그 위에 파메산 치즈 뿌려주면 근사한 ‘미트 소스 스파게티’ 저녁 식사가 되죠. 

거기에 사이드로 샐러드 야채 좀 준비하고 덤으로 치즈스틱 만들었어요

치즈 스틱 만드는 법은 여기를 누르심 보실 수 있어요.

갈릭 브래드 보다 낫다고 식구들이 원해서요.

 

샐러드 소스도 시중에서 파는걸로 좀 편하게  ㅋㅋ...    

글구 식구들 콜레스테롤 수치가 염려 되어서 아보카도도 하나 준비하고..

정말 간단하죠?

 

글구 아래는 남아 있던 미트소스를 응용한 파스타 2탄 이라고나 할까요?

남아있던 소스 냉동 보관이나 병조림 보관하면 1달 뒤에 먹어도 상관 없거든요. 

요건 로티니를 이용한 ‘오븐구이 파스타’ 인데요.

‘핀네’나 ‘오조’등 짧은 파스타에 사용하면 좋아요. 그냥 파스타 삶아서 소스 넣고 버물인 다음....

 

요대로 파메산 치즈 뿌려 먹어도 맛있고요..

 

요렇게 쉬레드 치즈 얹어 오븐구이 (175도에서 15분) 해주심 우리 아들 들, 남편 할 거 없이 모두들 넘 좋아해요. 

심지어는 80순을 바라보시는 울 아버지도 맛있다 하세요. 

1인용 오븐구이 용기에 담아 구워주심 되요. 

완성 되기만 하면 바로 바로 먹어 치우는 울 아들들과 남편 때문에 완성 사진이 없어요..ㅠ.ㅠ

 

베니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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