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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미국식 퓨전 요리

남은 음식 활용한 멕시코 퓨전 케사디아

 


아보카도도 충분히 있어 과콰몰을 곁들이로 만들었구요. 

우리 집 모든 남자들은 매운걸 좋아해 할라피뇨 조금 넣고 칼칼하게 만들어 저녁에 케사디아와 먹고

남으면 막내 놈 간식으로 칩과 먹을 수 있도록 넉넉히 만들었네요.




우리 남편은 제가 만든 건 모두 맛있다 하니 이게 진짜 맛있는 건지

아님 사교성 멘트인지 하여간 울 아들도 넘 좋아 했으니 그다지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재료 나가요.

케사디아 : 비프 스테이크 먹고 남은것(닭고기나 새우 먹다 남은것,), 양파, 모짤렐라 치즈, 또띠아
과콰몰 : 아보카도 1개, 방울 토마토 4알, 양파 1큰술, 할라피뇨 적당량(청량고추로 대신해도 되요),
소금, 후추, 레몬 1/2개

 

요게 제가 사용한 100% 통밀로 만든 또띠아에요.


 

위에 사진들이 과콰몰에 들어간 재료구요.


하는 법 나갑니다.

양파 적당히 잘라서 볶아 놓아 주시고요.


 

또띠아는 통밀로 만든 걸로 준비했어요. 
또띠아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 또는 고트 치즈로 살짝 발라 주세요. 
마스카포네 치즈는 약간 달콤하고 부드럽고,
고트 치즈는 좀 강한 맛이 나요. 
고트 치즈나 마스카포네 없으심 생략 해도 되는데
조금 더 고급 스런 레스토랑 맛을 위해서 사용했어요.


    

그 위에 볶아논 양파 올려 주시고요....
글구 먹다 남은 페퍼스테이크 적당하게 잘라 올려 놓아 주세요. 
이때 먹다 남은 로스트 치킨 올리면 치킨 케사디아가 되고,
새우 올려 놓으심 쉬림 케사디아가 되죠. 
집에 있는 대로 남은 음식 활용하면 정말 좋아요. 
고기 종류 없이 하심 그냥 치즈 케사디아에요.


스테이크위에 쉬레드 4가지 치즈를 차례로 쌓아주시고

위에 또띠아로 덮어 샌드위치 같이 만들면 되요.


  

불은 중약정도로 해서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은근히 구워주세요. 

그래야 치즈가 녹으면서 스테이크 속에 스며 들지요.


 

적당히 노릇노릇 구워지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구워 주시면 오른 쪽 사진 처럼 케사디아 완성...


 

케사디아와 과콰몰 그리고 사워크림과 먹으면 영양 많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한끼 식사가 되요.


과콰몰 만드는법 아래에 계속 이어져요.  Don't go anywhere!!!

 

양파와 치즈가 어울어져 정말 고소하고 담백한 케사디아가 되었답니다.



과콰몰 만들어 볼께요.

요거 지난번에 코스코에서 세일 할 때 큰 맘 먹고 장만한 비타 믹스라는 믹서기 인데요.

음.. 정말 좋더군요.

주스, 아이스 크림, 팥빙수, 다지기등등 모든게 가능해요. 

살 때는 넘 비싸 좀 그랬는데 지금은 행복하게 잘 쓰고 있어요.

 

준비된 재료를 믹서에서 적당히 다져 주었어요


  

요렇게 다졌구요.                                                              아보카도를 잘 파서....


비닐 주머니에 넣고 마구 마구 주물러 주세요.  믹서로 갈지 않고 이렇게 하는 이유는 울식구들은 과콰몰이 너무 고으면 약간 식감이 떨어진다네요.  그래 이렇게 손으로 주물러 주었지요.

 

적당히 주물러지면 믹서에서 다져준 야채에 넣고 잘 섞어 주시면 과콰몰 완성....


이때 간을 봐 가면서 소금 가감해주세요.


완성된 과콰몰 과  사워크림 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