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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지중해식 요리

손님 접대에 좋은 라자냐 (Lasagna)

식구들이 너무 즐겨 자주 해먹는 라자냐


쿠킹 채널의 ‘로빈 밀러’라는 Chef가 소개해준 라쟈냐 는 레시피가 비교적 간단해 내 버전으로 집에서 만들어 봅니다.  foodnetwork.com 버전으로 레시피를 보시고 싶으심 아래에 보라색 글자 부분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바로 연결되요.


Beef and Cheese Lasagna Recipe : Robin Miller : Food Network


라쟈냐는 미국일반가정에서도 만들기가 번거롭기 때문에
손님이 오는 등의 특별한 날에 요리 하는게 일반적이죠. 
사진 보완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래도 시작해 볼까요?


우선 라자냐의 소스라고 해야 하나 미국 사람들은 filing이라고 해요.
이부분은 ‘로빈 밀러’와는 다르게 제버전으로 합니다. 
너무 번거로우시면 스파게티 소스로 대신해도 되는데
좀 더 홈 쿠킹 맛을 내기 위해 야채와 고기 더 첨가 했어요.


     

우선 양파와 다진 소고기를 각각 볶아서 한 냄비에 넣고 스파게티소스 넣은 다음 15분정도 끓여주세요.  
가끔 저어가면서.. 


     

일반적인 라자냐에 들어 가는 기본 내용물인데요 시금치를 데쳐서
(나물할 때보다는 더 많이 데쳐 부드렵게 해주셔야 물기를 완전히 뺄 수 있슴)
꼭 짜서 물기 제거후 파메산 치즈와 소금,후추로 밑간 해 주시고,
치즈는 모짜렐라, 리카타,체다, 파메산을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내용물인 다 준비되면 라자냐를 만들 오븐용기 바닥에 먼저 소스를 깔아주시고 라자냐 파스타를 얹어주세요.
(이점이 로빈 밀러에게서 가져온 아이디어 입니다. 
굳이 삶아서 하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파스타를 삶아서 할 때 보다 파스타가 수분을 많이 제거 해주어
서빙할 때 모양이 예쁘고 단단하게 유지 할 수 있어요.)

    

다시 소스를 얹고 치즈, 시금치 등을 차례로 얹어주세요.

소스, 치즈,시금치,파스타 이렇게 2번 반복하여 켜 켜 쌓아 주세요.


          

파스타 맨 위층에 소스를 얹은 후


     

남겨둔 모짜렐라 치즈와 파메산 치즈를 듬뿍 넣어 얹은 후(식구들이 넘 치즈를 좋아해서…) 
오븐에 구워주시면 되요. 
(175도에서 쿠킹 호일로 위를 덮어준 후 45분, 호일 없이 15분) 쿠킹 호일 덮은 사진이 빠졌어요.
 반드시 덮은 후 요리 해야 해요. 
글구 15분간은 호일 없이 해주어야 표면이 노릇노릇 먹음직 스럽게 구워진답니다.


                

오븐용기에서 꺼낸 후 반드시 15분간 실온에 둔 후 서빙하세요. 
뜨거운 상태에서 서빙하심 모양이 잡히지 않아요.

이렇게 라자냐 그리고 야채 샐러드, 마늘 바게트만 있음 손님상으로도 손색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