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연속적으로 쓰는 이유는 많은 수의 한국 학생들이  살아 있는 영어 습득을 위해 영어권 유학을 시도 한다는 사실을 안 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입니다.  저는 유학원을 운영 하는 사람도 아니고 미국에서 홈스테이를 할 사람도 아닙니다.  단지 미국에서 살아 보니 충분한 정보 없이 무조건 조기유학을 보내는 부모님이나 학생들이 우왕좌왕 하게되는 안타까운 점이 너무 많아 유학을 꿈꾸는 한국의 어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쓰는거죠.   지난번에 올린 글 중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카 놈의 유학 생활 이야기가 참 많이 공감이 되고 만일 영어권 유학을  떠날 한국의 모든 젊은이 들이 이런 마음 자세로 떠난 다면 모두 성공 하지 않을까 생각 되어져 올려 봅니다.

 

  우리 조카 놈 교환 학생을 보다 성공적 으로 시키겠다는 부모의 욕심과 시골로 가고 싶지 않다는 조카 놈의 생각이  맞아 떨어져 돈을 더 주고 교육여건이 좋다는 동부 쪽으로 보내려 했는데 운이 되질 않아 일리노이 주 촌 구석으로 배정 받았죠.  조카 놈 말 수도 적고 부침성도 없어 내 내 걱정 했는데…  게다가 그 조카 놈 별명이 Pretty Boy 이거든요.  넘 깔끔한 성격에 대개의 한국 아이들이 그러하듯 한국에서는 손 하나 얄랑 하지 않던 그 아이가 미국의 시골로 유학을 떠났으니… 


  미국의 소도시나 시골은 거의 유색인종이 없답니다.  대개 유색인종들은 대도시 근처 교통 편한 곳에 많이 있죠.  우리 조카 놈 간 곳이 그런 곳 이었죠.  교환 학생으로 갔지만 홈스테이 배정이 너무 늦은 관계로 공립을 다닐 수 없어 근처 조그만 사립 학교를 갔는데  한국 학생을  포함한 아시아권 학생은 찾아 볼 수 가 없었다네요.  이런 환경이 우리 조카 놈을 확실 하게 영어 환경에 빠질 수 있게 해 주었던 거죠.   100% 현지인 학생에  현지인 홈스테이 부모 그리고 특별한 친구 이태리에서 온 영어를 잘하는 교환 여학생 하나…


정말 완벽한 영어 환경이죠?

  
  깔끔한 조카아이의 유학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홈스테이 집이 시골인 관계로 집에 벌레가 참 많았다네요.  벌레와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고 홈스테이 엄마가 요리를 할 줄 몰라 깡통 음식만 주더래요.   그렇게 유학 생활 한 달 정도 지나니 너무나 한국음식이 먹고 싶고 한국 말이 하고 싶더래요.  한국음식 먹고 싶은 거야 아시아 사람도 없는 지역이니 아예 포기를 하고 이태리에서 온 여학생하고 협상을 했데요.  그 여학생이 요리를 하면 우리 조카 놈이 설겆이를 담당 하기로… 참고로 미국은 고등학생 정도 되면 자기 빨래 자기가 하고 왠만한 집안일은 함께 거들어야 하죠.  미국 부모들은 그런 방법으로 아이들 독립심을 키워 주죠.한국말이 하고 싶을 땐 한국 노래를 불렀대요.  이 말을 듣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얼마나 한국 말이 하고 싶음 혼자 제 방에서 한국 노래를 불렀을까…  한글이 읽고 싶어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한국 사이트를 단 한번도 들어 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한국에 있을 때는 컴퓨터에 빠져 살았던 아이였는데 한 번 하고자 하니 대견 할 정도로 자기와의 약속을 지켰다 네요. 

 

  이렇게 어렵사리 제 딴에 무척 노력 하고 살 때 ‘한국에서 온 최초의 교환 학생’ 이라는 지역 신문에 난 조카 놈 소식(?)을 듣고 차로 30분 이상 되는 곳에서 한국 목사님이 방문 해 주셨더래요.  그리곤 홈스테이 가족과 조카놈을 초대 해서 한국 음식을 대접 했다네요.  그래서 한국 음식을 먹어 볼 기회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지역 신문에 난 한국 에서 온 최초의 교환 학생…  얼마나 시골인지 아시겠죠?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그 아이가 더 미국에서 공부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유학을 갈 때는 조금은 큰 도시로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소도시는 현지인들만 있어 영어를 목적으로 갈 때는 좋지만 너무 시골이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대한 큰 목표가 없더래요.  지금 그 아이 미국 내 고등학교 무사히 마치고 미국 내 대학을 가게 되었네요.

 

정리를 하자면

1.  언어 습득이 우선이 첫해의 유학은 한국인이 전혀 없는 미국의 소도시를 택해 100% 영어권 환경에서 공부하는 게 관건 이더군요.


2. 영어 습득 후 대학을 목표로 공부를 할 계획인 경우 대도시 근교의 위성 도시가 공부 환경에 좋으며 보충 학습을 위한 학원 같은 것도 찾기 쉽다네요.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많은 곳이나 한국 사람들이 운영 하는 학원은 단기적으로 점수 올리는 것에만 신경 쓰기 때문에 권장 하질 않습니다.  미국의 보충 학원의 경우 주로 백인들이 이용을 하는데 단기적인 아이들 성적 올리는데 주력 하는 것이 아니고 영어의 기본인 Reading, Writing에 중점을 두어 궁극적으로 SAT에 대비 하는 거죠. 


3. 가디언 선정 시 영어가 가능한 분을 택하셔서 지속적인 학교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부모가 아는 것이 중요 하더군요.  영어가 되지 않는 엄마가 미국에 와서 아이들 돌보는 것은 아이에게 의존심만 키울 뿐 유학 생활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질 않더군요.  물론 미국까지 쫓아와 고액 개인 과외 까지 붙혀 가며 미국 명문 대학 보내는 열성 한국 엄마들 있습니다.  이렇게 명문 대학 간 아이들 혼자서 공부 해본 적이 없어 대학 졸업 후 미국 사회에서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의 독립심 보다는 명문대를 보내겠다는 부모의 마음은 사랑이기 보다는 대리 만족을 위한 부모의 이기심인 듯 싶더군요.

 

  영어권으로 공부를 떠나는 모든 한국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발 한국 사람들 끼리 몰려 다니면서 쓸데 없이 시간 낭비 하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한국 사람 하고만 교류하고 컴퓨터로 한국 사이트만 찾아 다니면 영어 절대 늘지 않아요.  이곳에서 10년을 살아도 한국인이 많은 곳에서 사는 사람들 영어 못하는 사람이 태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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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3.03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처음 뉴질랜드 영어 공부하러 갔을때 한국 아이들이랑 어울리지 않았어요.^^
    제 주변엔 뉴질랜드 아이들이나 그외 제3국가 얘들이 몰려 잇어서 다른 한국 얘들한테는 시기의 대상이 되었어도
    영어는 제가 제일 먼저 였답니다.
    다른 한국얘들 몰려 다니면서 클럽이나 다니고 영어도 안늘어서 영어 쓸일 생길때마다 제게 부탁하곤 하면서 한국애들도 시기보다는 존경을 하더군요.
    근데 지금은 학생이 아닌데도 한국 친구보다 외국인 친구가 더 많네용.ㅋㅋㅋ

  2.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3.03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포스팅이네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

  3.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BlogIcon 뽀글 2010.03.03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조건 오지로 떠나야겠군요^^;;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chohyungsa BlogIcon 야간비행사 2010.03.03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학 준비중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어요ㅎ.
    베니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3.03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 영어권 환경에서 공부" 라는 점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은 아기인 제 아이들도.. 영어공부는 시켜야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ㅎㅎㅎ

  6. Favicon of http://basteln.tistory.com BlogIcon 스더맘 2010.03.03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질적인 내용을 담으셨네요..많은 사람들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3.03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더맘님 외국에서 살면 애국자(?) 된다는 말 맞는 것 같죠? 왠지 한국에 대한 모든게 그립고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거 모든지 제공 하고 싶고...ㅋㅋ

  7. Favicon of http://kissthedragon.tistory.com BlogIcon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03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흐음...영어가 왜 이렇게 한국사회에서는 중요한지..

  8. 2010.03.04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친구들과 친지 분들이 자녀를 영어권에 조기 유학 보내고 싶은 데 조언을 얻고 싶다고 많이들 물으셨죠.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들이 제가 미국에 있음 우리 집으로 유학을 보내고 싶다는 거에요(허 ~ 걱…)


  이해야 하죠 안전할 것 같고 제가 한국 사람이라 부모님들과 의사 소통도 가능 하고 아이들 음식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고  게다가 울 남편이 한 때는  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가르쳤던 걸 모든 분들이 아시니 자녀들 공부에 도움도 될 것 같고…


  다들 하시는 말씀이 안되면 우리 남편 친척 집에 자녀분들은 보내고 싶다는 거에요.  하지만 울 남편 집안은 미국 사람들 중에서도 약간은 보수적인 편에 속하죠.  그래서 집안의 사생활 침해 받는 걸 굉장히 꺼리는 편이라 안타깝게도 한번도 도움을 주지 못했답니다.   친정 조카 놈들이 어는 정도 크니 매번  매정하게 거절 하는 게  미안 하더군요.  참고로 저희 친정 집은 종갓집이라 친척들이 무척 많아요. 그러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이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용을 권해 보라는 거 에요.  그래 우선 제가 유학원을 운영하는 제 친구를 통해 검토하고 울 남편 시켜 미국 내에서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그리고는 울 조카 두 놈을 미국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참가 시켰더랬습니다.  이게 벌써 4년여 전 이야기네요.


  두 조카 놈 중 한 놈은 중 3 그러니까 미국 9학년으로 갔고(이하 A) 다른 한 놈은 10학년(이하 B)으로 갔네요.  처음 교환 학생 보낼 때 두 놈의 환경은 넘 달랐어요.  교환 학생 프로그램이라는 게  조금은 운도 따라야 하더군요. A놈 부모님은 좋은 곳으로 보낸 다고 신청도 일찍 하고 미국 동부 지역으로 보내려 옵션으로 돈도 더 내고…   그런데 아무도 A놈을 홈스테이 해주겠다는 사람이 없었던 거에요. 홈스테이 선정 되기를 기다리는 도중 B란 놈 뒤 늦게 A의 소식을 듣고 저도 가겠다고 하여 부랴 부랴 지원서 작성해 내었죠.  그러니 넘 늦은 지원서라 아마도 시골 쪽으로 배정 될 것 같다는 한국 기관의 설명에 실망하고 있었는데 미국 동부 쪽의 한 홈스테이 가정이 B를 원했다네요.   A와 B의  희비의 쌍곡선….


  그래 결국 A는 일리노이 주의 한 시골 가정에 어렵 사리 홈스테이 배정되었고 B는 미국 동부의 부유한 가정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그 두 놈의 결과가 궁금 하시죠?  사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용 하는냐에 따라 결과도 다르다는 걸 알리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A란 놈은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쳐 다시 돌아와 유학을 갔고 지금 고 3으로 미국 대학에 입학원서 내놓은 상태이고 B는 향수병 이기지 못해 중도 하차 했어요.


  두 놈을 비교해 보니 성격차이도 있지만 가서 얼마만큼 적극적으로 활동하는냐에 따라 유학의 성공 여부가 갈리더군요.  향수병으로 온 아이는 사실 제가 향수병이라 B부모님께 좋게 이야기 했지만 제가 그 놈  홈스테이 부모와 이야기 해본 결과 B는 컴퓨터를 너무 좋아해서 홈스테이 식구들과 거의 대화 없이 컴퓨터만 사용 하더래요. 대개 교환 학생으로 갈 때는 기관에서 컴퓨터를 가져 가지 말라고 하고 숙제 할 때 꼭 컴퓨터가 필요 하면 홈스테이 가족용 컴퓨터 사용을 권장해요.  그래야 좀 더 영어권 환경에 노출 되니까…  학교 생활 이외에 과외 활동도 친구와의 교제도 없이 컴퓨터에 매달려 있는 울 조카를 홈스테이 부모가 생각 할 때는 향수병으로 인한 우울증이 있다고 생각을 한 거에요.  그래 더 이상 데리고 있으면 문제가 될 것 같아 되돌려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 놈의 컴퓨터가 뭔지…


  그러나 성공적인 유학을 마친 A란 놈…

  홈스테이 부모가 모두 직장을 다니는 바쁜 사람들이고 홈스테이 할 환경이 아닌데 홈스테이 배정을 받지 못한 교환 학생 신청자들을 거의 기관에서 떠 맡기다 시피 했더군요.  참고로 A란 놈의 홈스테이 엄마가 교환 학생 홈스테이 배정하는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거기에다 홈스테이 엄마는 요리를 정말 못하는 사람이었데요.  그래 처음에는 캔 음식만 먹다 이태리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여학생이 음식을 만들기 시작 했고 우리 조카 놈은 설겆이 담당을 했다더군요.  한국 같으면 공부하는 아이들 설겆이 안시키잖아요.  미국은 달라요. 가족의 일원으로 고등학교 정도 다닐 정도면 자신의 빨래,청소, 그리고 집안 일도 기본적으로 도와요.  이런걸 받아 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고 미국 풍습을 존중 해 줄 줄 아는 기본적인 마음의 자세만 있음 어려운 여건에서도 미국 교환 학생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죠.  지금 A는 미국 대학 입학 원서 내놓고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 생각 해요.  SAT성적도 괜찮고 수학 경시 대회 에서 몇 번의 상도 받고…


한국의 많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에서 공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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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izkhan.tistory.com BlogIcon Arcturus 2010.02.27 0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어린나이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게 쉽지는 않지요.
    부모들의 뜻이 아닌 학생이 원하는 것인지가 더 중요한게 아닌지?
    본인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많은 수의 한국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 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어와 국제적 자질을 습득 하기 위해 영어권 유학을 가고자 하는 열정과  과도한 한국 부모님들의 교육열이 빚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기러기 가족에 대해서 한 미국 TV 에서는 이해 할 수 없는 현상이라며 방송 한 적이 있었죠.  하지만 점차 늘어나는 한국 사회의 가족 붕괴를 보면서 자녀 교육 보다는 가족 중심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러기 가족 만큼은 막아 보고 싶은 마음과 영어권으로의 유학을 시도 하고 있는 많은 수의 한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써봅니다.


  교환 학생 프로그램이란 미국의 교육 문화 상호 교류 법에 의거한 미 국무성이 주관 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재임 당시에 미국과 외국의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통한 서로간의 이해를 넓히고 젊은이들을 글로벌 화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 미국의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입니다.  그런 이유로 학생 비자가 아닌 J1문화교류 비자가 발급 되며 1년 이상 교환학생으로 수학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만일 유학을 연장 하고 싶은 경우 1년뒤 반드시 되돌아 와서 적당한 사립 학교를 고른 후 학생 비자 인 F1을 발급 받은 후 유학 연장이 가능 합니다.


  대상은 자신의 생활에 책임을 질 수 있는 고등학생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의 고등학생은 9학년 즉 우리나라의 중학교 3학년 이상이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 가 있답니다.  참가자들의 특혜로는 미국의 시민권자 나 영주권자만이 다닐 수 있는 공립학교를 6개월, 또는 1년간 특별한 등록금 없이 무료로 다닐 수 있으며 미국 학생들과 동일 하게 정규 수업과 시험, 방과후 활동에 참여 하게 되며 학교 다녔던 기간 내의  성적 증명서 및 재학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마치고 더 유학을 원하거나 한국에 되돌아 와 한국 학교로의 진학 시 학년간의 갭 없이 바로 진학이 가능 합니다. 


   교환 학생들의 현지 생활은 대개 미국 내에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들의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정된 자원 봉사 가족(Host family)과 같이 하게 되며 호스트 부모의 배려와 보호 속에 그 지역 공립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영리 목적이 아닌 문화 교류가 주 목적이므로 호스트 가족도 미국 원어민 자원 봉사 가정 으로만 구성 되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환 학생들은 미국 정규 공립 고등학교에서의 수업과 원어민 호스트 가족과의 생활이라는 완전 영어 환경에 빠질 수 있으므로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 할 수 있는 기회와 미국 문화의 완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미국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주관 하는 한국 내의 기관 선정이 관건이죠.  사실 수 많은 교환 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오는 관계로 가끔 불미스럽거나 편치 않은 일이 발생 하기도 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관리 하는 한국 기관 선정이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일 이죠.   


  미국 문화를 체험하기 원하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국제적인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와 세계 무대에서 활동 하기 위한 오픈 마인드와 국제적 자질을 습득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라며 이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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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2.25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환학생으로 선정되기가 정말 어렵죠.
    제가 대학다닐 때도 교환장학생이 한두 명 고작이었거든요.
    선정만 된다면 정말 좋은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

  2.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2.25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 후에.. 기회가 된다면.. 제 아이들도 보내보고 싶습니다^^
    확실히.. 한국에서만 있는 것과.. 밖으로 나가서 경험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3. Favicon of http://pokerface7.tistory.com BlogIcon KEN☆ 2010.02.25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제가 교환학생으로 가겠습니다.
    꼭 가 보고 싶!습!니!다!

  4.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2.25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줌마들은 학교에서 교환 안받아주나요?ㅎㅎㅎ

  5. Favicon of http://ok365.tistory.com BlogIcon 오지코리아 2010.02.25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환학생 되기 엄청 어렵다던데..
    많은걸 배우겠어요.실생활에서.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2.26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학교 때 가는 교환 학생은 상당히 힘들어 하더군요. 그러나 고등학교때는 그래도 머리가 덜 아물어 비교적 쉽게 적응 한다네요.

  6. Favicon of http://kissthedragon.tistory.com BlogIcon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2.25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예전에 정말 교환학생 꿈을 꾸다가..
    그냥 말았는데, 제 자식이라도...ㅎ 결혼도 안한 총각이..ㅜㅡ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2.26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왕 결혼 안 한 총각?
      이담에라도 계속 블러깅 하심 도와 드릴께요. 울 남편 한때는 학교에 남고 싶어 했는데 저 때문에 포기 했거든요.

  7.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5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제딸아이를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싶은데, 혹시 그런 프로그램 알고 계시면 한번 알려주세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데 하다못해 방학중이라도 ㅠㅠ

  8. Favicon of https://liverex.net BlogIcon LiveREX 2010.02.26 0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언젠가 도움을 ㅎㅎㅎ

  9. Favicon of http://bizkhan.tistory.com BlogIcon Arcturus Khan 2010.02.26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임다.
    twitter에 올라와서 RT 했습니다만, 저의 팔로워가 많지않아... ㅠㅠ
    이런 정보를 한국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교육에 대해서는요..^^

  10. Favicon of http://tuning.egloos.com BlogIcon 놀라운넘 2010.02.27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트랙백 걸어놓으신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좋은 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1. 백미 2010.06.23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무엇을하시는분이세요?!대단하세요....정말정말가고싶은데...돈여건이...ㅜ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6.23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한국 기관을 잘 찾아 보심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도 가능해요. 공부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길은 열려 있답니다. 꾸준히 노력해보세요.


  제 주변의 정말 많은 수의 친구들이 자녀들을 영어권 해외 유학을 시키고 있죠.   한국에 있을 때는 그저 단순히 아! 한국 부모님들의 교육열은 정말 대단하구나….  나는  내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반성을 종종 했었죠.  다른 엄마들을 보면 정말 눈물 겨울 정도로 아이들에 대해 지극 정성인 것 같아 항상 내 자신이 부족한 듯 했죠.  다른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기러기 가족이 되는 것을 주저함 없이 시행하는 걸 보면서 미국에서 홈스테이 가디언과 생활 하는 내 아이들에게 늘 미안 했었죠.  참고로 미국 시민권자인 저희는 연로 하신 아버님 때문에 계속 한국에서 살고 아이들만 미국에서 공부 했어요.  제가 미국으로 이사 하기 전 미국 뉴저지에서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는 제 친구와 아이들을 방문 할 기회가 있었어요.  남편은 한국에서 돈을 벌어 생활비를 대고 엄마는 아이들 뒷바라지를 위해 미국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사실 그 친구는 저의 선망의 대상 이기도 했죠.  저는 미국 시민권자 이면서도 연로 하신 아버님 때문에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그 친구는 정말 여유로이 미국에서 아이들만 돌보고 사는게 보통 부러운게 아니더군요.   Anyway, 그 친구를 방문 하고서는 한국의 조기 유학 열풍에 대한 문제점과 그 심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뉴저지 주 그 중에서도 버겐 카운티는 한국 사람들에게 소문난 8학군 지역이라 더군요.  마치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버지니아의 페어펙스 카운티 처럼요….학군 좋기로 소문난 곳이면 어디든 넘쳐 나는 한국 사람들…
  이 곳 버지니아로 이사 와서 느낀 점은 그 많은 한국사람들이 이렇게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한국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거에요.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너무 많은 한국 사람으로 인해 영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모든 게 한국 생활권 인 거에요.  물론 부모가 모두 이사 와서 식구 모두 미국에서 사는 경우 라면 어쩔 수 없이 한국어 권 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기러기 가족들은 과연 그렇게 아빠만 한국에 두고 엄마가 미국에 와서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는가….    아이들을 이유(?)로 미국에 와서 생활 하는 엄마들의 영어 수준이 아이 공부에 도움이 될 정도인가….


  제가 잠시 뉴저지에 머물 때 제 친구의 부탁으로 학교 학부모 모임에 갔었죠.  친구가 영어가 안되니 저보고 같이 가서 무엇을 의논하는지 알려 달라는 거에요.  그래 제가 물었죠.  그 동안은 어떻게 살았냐고..  그 친구 말이 한국 학생 부모 중 한 사람이 영어를 잘해 그 사람이 통역은 해주지만 직접 참가해 보고 싶어서 랍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 그 사립 학교의 절반이 한국 학생이라는 거에요.  그곳 부모 모임 가서 정말 여러 형태의 보고 싶지 않은 모습과 얼굴 뜨거운 경험을 했습니다.

   제 친구의 부탁으로 제가 학교에 같이 갈 거라는 사실을 안 몇몇의 엄마들이 제게 와서 부탁을 하기 시작 하는 거에요.  자기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 하는지 궁금하니 선생님께 대신 물어 봐 달라는 거에요.  그 중 한 아이 엄마는 자기 아이가 정학을 당했는데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거에요.  그래 학부모 모임이 있기 30분전  쯤 학교에 도착을 해서 미리 연락이 된 몇몇 선생님 들을 만나 봤죠.  선생님들이 그 동안 대화가 되질 않아 미처 하지 못했노라면서 하시는 말씀들…
왜 영어가 안되는 엄마들이 이곳에 와 있느냐는 거에요.  차라리 영어가 되는 가디언을 고용 해 달라는 부탁들을 하시더군요.  학교와 부모가 대화가 안되니 아이들이 문제가 있어도 해결 방안이 없다는 거에요.  그 중 하나 정학을 맞은 아이의 경우는 엄마의 무지가 아이를 거짓말 쟁이로 만들어 정학을 당했더군요.  세상에나 아이가 아닌 무지한 엄마의 실수…


  아이가 읽어야 할 도서 목록과 에세이를 언제까지 내야 한다는 숙제가 적힌 학교 프린트 물을 엄마가 자세히 확인도 안하고 버렸다네요.   그러니 모든걸 엄마가 해결 해줘야 되는 걸로 하는 한국 어린 조기 유학생들… 계속 숙제 안 내고 버티다가 선생님이 왜 에세이 제출 하지 않냐고 2차 3차 까지 경고를 했다네요.  결국 아이가 선생님께 숙제 프린트물을 엄마가 버려서 몰랐다고  하니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계속 거짓말 하는 걸로 알고 정학 경고를 내고 부모를 모시고 오라 해도 엄마가 학교에 안오고….


  이 모든 문제들이 학교와 학부모간의 대화 단절로 인한 문제더군요.    학교 측 하는 말이 초등학교나 중학교까지는 학교와 부모가 대화를 많이 해야 만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많은 수의 한국 학생 부모님들이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학교에서도 어려움이 많다고…


  사실 제가 미국에 와서 우리 막내 아들 고 3생활을 같이 하고 있는 지금 정말 여러 차례 학교에 갔었습니다.  대학 진학 상담, 진로 상담…

가서 놀라운 사실은  물론 제 아이가 공립학교를 다니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많은 수의 제2 언어권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님과 상담이 안되고 그렇게 의사 소통이 안 되는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일단은 열외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조기 유학을 보내는 한국의 부모님들 진정 아이를 사랑 하고 좋은 조건에서 공부를 시키고 싶다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셔야 되지 않을 까 하는 염려에서 이 글을 써 봅니다.   미국에서 아이들 뒷바라지 하시는 조기 유학생 어머니들…그렇게 하는 것이 진정 아이를 사랑하는 것일까요?  아빠를 홀로 한국에 두고 명절이 되면 시댁에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너무 좋다고 말씀 하시는 유학생 어머니들 자녀분들에게 나쁜 본보기로 산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걸 아시고는 있는지…


  유학생 부모님들 그 사실 아시나요?   명문 8학군으로 소문난  미국 몇몇 지역의 한국 유학생들 중 극소수만이  아이비리그 대학을 간다는 걸….

극소수의 성공한 유학생이 반드시 내 아이가 될 확률이 몇 %나 될까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그렇게 너무 어린 나이에 유학을 오면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정체성을 잃고 국적 미아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자녀의 영어권 조기유학이 ‘화목한 가정’ 보다는 ‘자녀의 이기심’만 키울 수 있고,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득 보다 실이 더 많을 수 도 있다는 사실을 기러기 아빠들은 아시는 지…

오늘 같은 설날 시댁과 신경전 하지 않아 넘 편하다는 유학생 뒷 바라지 엄마들은  기러기 아빠들의 홀로 지내는 설날이 얼마나 외로운 지 헤아리시는지….

화목한 가정 속에서 바람직한 한국인으로 살 다 적당한 때 유학 오는 것이 훨씬 바람 직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한국 사회에 알리고 싶어 이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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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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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2.15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저는 뉴질랜드 살때 아이들 데리고 와서 사는 아이들 엄마가 바람 피는 것도 봤답니다.
    제 사촌언니가 애들 조기 유학 시키고 싶어하길래 가족이 다 이민가든지 아이가 대학 들어가서 진짜 공부의 길이 잡혔을때 유학 보내라고 했어요.
    진짜 조기 유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선....

  2.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2.16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도 기러기 아빠로 사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런 걸 볼 때마다 참 안 되었다는 생각이 들곤 하죠.
    여기서 아빠는 그저 돈버는 기계에 볼과하다는... ^^

  3. Favicon of http://kissthedragon.tistory.com BlogIcon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2.16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추천한방 꾸욱~ 누르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BlogIcon 뽀글 2010.02.16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만있음 놀러는 가고싶지만..굳이 기러기아빠까지 만들면서...^^;; 한국인들이 많아 가봤자 우리나라말로 이야기하는군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5. Favicon of http://bizkhan.tistory.com BlogIcon Arcturus 2010.02.17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구조가 승자가 모든 것을 독점하는 구조로 되어있기에 조기유학도 내 자녀가 최고의 스펙을 가진 승자가 되어,
    모든 것을 향유하기를 기대하는 생각으로 시도되는 유형이 많지 않을까요.
    이런 개인적인 욕심을 탓할 것은 아니지만 가정생활을 비정상적으로 만들면서까지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러기아빠, 공부만 하라는 엄마에게서 그 자녀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지...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2.17 0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식들 거의 다 크고 나니 삶을 돌아 보게 되네요. 이제서야 반성되는 부분도 많으니 남 비난 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을 가족이 우선이라는 거죠.

  6. 2010.02.17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17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강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이 문제는 늘 마음아프게 생각한답니다. 교육이란 사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잖아요. 학교, 학원에서 배우는 지식이 교육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일듯 하네요. 오히려 따뜻한 가정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는게 훨씬 중요할듯 한데 말이죠. 다 나쁘다고 매도할것은 아니겠지만, 교육이란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는 느낍니다.

    요즘은 많이 없어졌지만,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들이 겪는 큰 문제중의 하나가, 조금의 인연만 있어도 아이를 보낼테니 돌봐달라는부탁이었답니다. 그저 숫가락하나만 놓으면 되는데 뭘 하는..... 아이를 이곳에서 교육시킨다는 것이 말씀하신대로 그리 녹록치 않음을 모르기때문이겠죠.

    한국 아이들 공부 잘한다고 하네요. 신문을 보면 LA, Irvine 등의 고등학교 Valedictorian을 학국학생들이나 다른 아시아권 학생들이 차지합니다. 그런데 Valedictorian이 한학교에 20-30명이 됩니다. 좋은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 좋은 대학에 가는건 아니거든요. 학교다니면서 인성을 키워줄 자우너봉사나 이런것들을 더욱 많이 장려해주고 group study등등을 통해 대학교육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곳에서마저 입시학원에서 학과시간이외의 대부분을 보낸답니다. 제가 사는 샌디에고는 LA보다는 그 열기가 덜하다고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세운 수많은 SAT학원이 성업중입니다.

    왜 미국에 오는건지......
    더 쓰면 이러다 욕먹겠죠? ㅎㅎㅎ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2.17 0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한국 떠나서 살아보니 반성할 점도 많고 새삼 고국에 대한 애정도 남 달라 지더군요. 무조건 조기유학 실태를 현지에서 보면서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8. MotherOf4 2010.04.24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한국 엄마들은 한국에서 애 키우기 힘들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이 더 힘든 것 같아요. 한국은 돈 만 있음 학원에서 버스로 날라다 주고 엄마가 해야 되는 일들이 별로 없지만 여긴 엄마가 몸으로 뛰어야 되니까요. 게다가 부모의 참여를 요구하는 숙제들과 학교 행사들....과외활동 라이드....playdate 이런걸 알면서도 오고 싶을지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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