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칠리는 멕시코 음식인데요 미국사람들이 야구나 미식축구 볼때 자주먹는 핫도그와 조화시켜 미국사람들이 즐겨먹는 일상 음식에 되었답니다.
그러니 전통 멕시코 칠리는 아니구요 '미국 퓨전식 칠리와 핫도그'라 생각하심 되요...
요즈음처럼 경기가 안좋을때 즐길수 있는 착한재료, 래시피와 함께 아래 나가염..
시작해 볼까요?
두툼한 주물냄비에 스프레이형 오일로 살짝 코팅한후 소고기 간것 넣고 익혀주세요. 간간히 키친타올로 기름제거해주시구요. 동물성기름 무조건 안먹는게 좋아요.
1. 익혀진 소고기에 칠리 시즈닝 2큰술넣고 잠깐 볶은 다음, 2. 따로 준비한 후라이팬에 양파 다진것3/4컵넣고 단맛이 돌 정도로 달달 볶아주세요. 3. 1에 2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굉장히 쉽죠? 글구 맵고 칼칼한 맛을 선호 하심 이때에 청량 고추 조금 넣어 줘도 좋아요.
청량고추도 칠리의 일종이거든요... 저는 매운거 잘 못먹거든요.
준비된 red kidney bean과 캔 토마토를 냄비에 넣어 주시고 잘 섞은다음 강한불로 끓여주세요. 끓기시작 하면 불을 약한 불로 줄인후 15분간 응근히 끓여주세요. 그럼 소고기와 야채등이 한데 어울어져 깊은 맛을 낸답니다.
역시 Slow Slow cook이 제맛이 나요.
칠리를 뭉근히 끓이는 동안 다른 냄비에 물을 끓인후 핫도그 소세지를 넣어 한 소끔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심 그릴에 굽는것 보다 맛은 덜하지만 소세지에 들어있는 합성 착색제 화학 첨가물등을 어는 정도 없앨 수 있죠.
현명한 엄마가 아이를 똑똑하게 기를 수 있다는 말이 그냥있는게 아니잖아요? ^_^
울남편은 소쎄지 좋아하기 때문에 준비된 핫도그 빵에 소세지 2개 올렸답니다.
글구 그 위에 응근히 끓이던 칠리와 치즈 올려주시고 가니쉬로 남겨둔 양파 올려 주시면 되요.
사실 울남편은 양파를 넘 좋아해서 듬뿍얹었어요.
첫번째 사진은 100%발아 현미밥에 칠리와 가니쉬를 올린건데요 요건 울 아버지꺼에요. 당뇨가 있으신데 이건 당뇨음식으로도 따봉이에요. 울아버지 저랑 같이 사시는데요. 외국음식은 이름 외우기 어렵다 하셔서 그냥 우리는 '멕시코 짜장밥'이라 불러요. ㅋ ㅋ
미국사람들은 특별히 다른 반찬없이도 칠리덕을 한끼 식사로 먹어요. 가운데사진은 울남편 저녁, 오른쪽사진은 울 아버지 '멕시코짜장밥과 열무김치'에요.
울 아버진 멕시코 짜장밥과 열무김치, 계란탕을 곁들였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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