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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tc....

케이블 TV 성인물 일정 채널에서만 방영하게 할 수는 없을까?

한국에 살 때 아파트 단지에서 일괄적으로 가입한 케이블이 설치 되어 TV 시청을 하였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지난 여름에 한국에 잠시 들렀을 때 도 각 아파트 마다 케이블을 설치 해야만 TV를 볼 수 있더군요. 

연로 하신 아버님과 함께 사는 관계로 한국 방송을 안 볼 수도 없고….
그래 케이블을 연결 하긴 했는데..

방학 때마다 집에 오는 아들 넘들 때문에 케이블 방송은 저를 항상 가시방석에 앉게 하였죠. 

보통 10대 어린아이들은 방학만 되면 그동안 못 했던 밤늦게 까지 인터넷도 하고 영화도 보고 늦게 일어 나곤 하잖아요. 

우리 아들 넘들도 마치 밤늦게 자는 것이 10대들의 멋 인양 따라 하려 하는데 그 케이블 방송이 밤 11시정도 만 지나면
 19세 관람 가 성인물을 마구 방영 하더군요. 

그리고 거의 아침 7시 까지도 방영 했던 것 같아요. 

가끔 잠이 안 와 TV를 켜면 정말 화면 돌리기가 민망 할 때가 너무 많았어요. 

그래 지금  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 동서에게 한국 케이블 TV 어떻게 통제 하냐고 물었죠

(참고로 동서는 미국 사람이고 한국에서 살기 때문에  아이들이 외국인 학교 다녀요.  그래서 등교 시간이 조금 이르죠). 

달리 방법이 없어 그저 아이들 9시만 넘으면 텔레비젼을 못 보게 한다네요.

궁금한 점은 한국의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은 케이블 방송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너무 궁금해요.

그리고 아무도 complain 하지 않나 봐요. 그러니 그렇게  지속적으로 성인물 방영이 가능 한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한국 TV문화를 개선 하는 방법을 찾고 싶어서 에요. 분명 저와 같이 공감 하시는 분이 있으실 거라 생각 하거든요.

성인물은 반드시 돈을 더 내게 하고 특정 채널에서만 방영 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

물론 성인물 방영하는 채널이 따로 있는 건 알고 있지만 그 외의 채널에서도 무분별 하게 방영하는 걸 말 하는 거에요.

이곳은 미국인데요 정말 성인용 채널은 돈을 더 주고 신청 하지 않으면 일반 채널에서는 성인물 볼 수 없죠. 

우리나라가 성인물 소비 문화가 세계 몇 위 안에 든다는  사실을 Design_pool님의 블러그에서 알았을 때 정말 속상 하더군요. 

한때는 동방 예의 지국이라 불렸던 우리나라가 어쩌다 성인물 소비 문화가 일본이나 중국 보다 앞서게 되었는지…

Design_pool님의 블러그는 이곳을 누르심 보실 수 있어요.

미국 생활 적응 못하시는 아버님을 위해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 갈 까 하는데…

아버님께도 가끔 민망 할 때가 있더군요.


아이들은 키우시는 블러거님들… 방법이 없을까요?


혹시 파워 블러거님들께서 이런 일을 앞장 서서 해주실 분 없을 까요?
 


저도 이 글 제가 간간히 들러 매섭게 사회를 통찰 하시는 design_pool님의 블러그에도 역어 놓을까 생각 중입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의견이 있으신 분은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밝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해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어야 내 아이가 건강한 사회에서 살 수 있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