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아들 영국으로 발령 받아 영국 가기 전 잠깐 집에 들러 손녀 딸 보여 주고 갔네요.

딸이 없는 집안에 처음으로 태어난 금지 옥엽 같은 손녀 딸입니다.

 

 
요녀석의 혈통을 이야기 하자면 조금 복잡하죠.
1/4은 한국인, 1/4은 프랑스인, 그리고 1/2은 미국인이네요.
하지만 생긴건 아주 예쁘게 생긴 한국아이 같아요.
내 친구 남편이 하는 말..

"Korean DNA is Super Power Genetic factor"

제 친구는 결혼 22년 만에 어렵사리 시험관 아기로 느즈막히 얻은 딸이 완전 한국 아이같이 생긴거에요.
아마도 남편이 조금 섭섭 했었나봐요....
그리고 우리 손녀딸 보더니
한국 사람들 유전자는 슈퍼 파워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요 녀석 다녀 가고 울 남편과 한바탕 했네요.  손녀 딸 보러 갈 때는 신용카드를 압수 한데다 뭐래나...

좀 과하게 쓴 감은 있지만 생각해 보세요. 

여자 아이들 물건을 사 본 경험이 없는 저로서야 보이는 모든 여자 애기 옷은 왜 그리 앙증 맞고 예쁜지..

도저히 애기 옷 상점만 보면 그냥 못 지나 가겠더군요.

어찌나 앙증 맞고 귀엽고 뭐라 말로 표현 할 수 가 없네요. 

우리 손녀 딸 꼭 안아줘야 할지…  한번 꽉 깨물어 줘야 할지…

 

 


아기를 보면 어쩔 줄 몰라 하는 할아버지를 한번 보고는 고개를 훽 돌리데요…

몹시 실망한 할아버지 얼굴을 담고 싶지만….

울 남편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라서리…

그리고는 저에게 달려 듭니다…ㅎㅎㅎ

너무도 신기 한게 울 손녀딸 같은 아시아 사람이라도 한국 사람들에게는 웃으며 안기는데
옆집 베트남 아줌마한테는 안 가더라구요.
동양 마켓에 데려 갔더니 모든 한국 아줌마 들 한테만 미소를 짓는 거에요.…

   

 

 

잠자는 모습 좀 보세요.  천사가 따로 없죠?

 

 

미끄럼틀에 열중이다가도 금새…

  

무언가를 발견 한 듯한 손녀 딸… 호기심이 그득 한 얼굴이죠?

 

요걸 발견하고는 그 속에 들어 있는 구슬을 빼려고 온갖 힘을 써 보지만…

 

 

금방 다른 호기심이 발동 돼 장소 이동 중….

 

모든 것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우리 손녀 딸…

늘 딸이 없음에 존심 상하고 살던 베니가 한번 해보고 싶었던 손녀 딸 자랑 이었어요.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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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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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oregrapher.tistory.com BlogIcon 전형걸 2010.05.24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마가 동그랗고 두상이 전체적으로 예쁜걸 보니 역시 한국인의 DNA만으로는 될 수 없는
    복된 유전자들의 화합이 느껴집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렇듯 두상이 예쁘게 나오기 힘들다 하죠.
    그에 비해 외국 애들 보면 완전 짱구... 특히 뒷통수 너무 예뻐요~

    베니님이 이렇듯 할머니이신줄 정말 몰랐어요. 와우~
    벌써 이리 예쁜 손녀딸을 두신 겁니까...
    놀라운걸요.. ㅋㅋ

    아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길요~

  2.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5.24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퍼 파워 유전자를 타고 나서 그런지 똘망똘망하고 이쁘네요. ㅎㅎㅎ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24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녀딸 쳐다만 보셔도 정말 좋으시겠어요. 저에게는 한참이나 남은 일이지만 부럽습니다. ㅎㅎ

    아이가 너무 예뻐요.

  4. Favicon of http://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10.05.24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역시 집안엔 저런 손녀가 있어야 웃음꽃도 피어나고 화목해지죠.^^

  5. Favicon of http://jumpii.tistory.com BlogIcon "잘 나가는 과외쌤" 2010.05.24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륵 ~~ 너무너무 이뻐용 ^^ 저도 이런 딸이 하나 있음 좋겠어욤 ㅋㅋ
    얼마나 이쁘실깡 ^^ 근데 자주 못봐서 눈에 아른거리시겠어욤~~

  6. 2010.05.24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5.25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20배는 늘었었네요.
      낚시용에 조금 양심이 찔렸어용.ㅋㅋ

      울 남편 말만 그렇게 해요.
      얼마나 손녀를 예뻐 하는지...

  7. Favicon of http://wezard4u.tistory.com BlogIcon Sakai 2010.05.25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정말 예쁘네요.^^

  8. 써니sunhee 2010.05.25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마나~~매력덩어리! 한국인 할머니에 미쿡인 할아버지에,프랑스인 엄마???훌륭한 유전인자만 집한시킨 아가양~정말이지 사랑스럽네용
    할머니셨군요..베니님^^ 축하함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yeshira BlogIcon 심평원 2010.05.25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너무 똘망똘망하고 너무 예뻐요+ㅂ+
    혈통이 조금 복잡하지만 예쁘고 좋은 장점만 모였나봐요~~~~아구~귀여워라~

  10. Favicon of http://beautyblog.tistory.com BlogIcon 뷰티레아 2010.05.25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가 너무 귀여워요~^^ 한국인 dna는 역시 슈퍼파워 유전자!! 재밌는 이야기네요^^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mamaworld BlogIcon 왕비 마마 2010.05.25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머~!!
    베니님 요리 메뉴와 실력을 보고는 젊으신 분이리라 상상했었는데~!!
    조래 이쁜 손녀가 있으시다니~
    저랑 비슷한 연배실 듯 해서 더 반가운걸요~ ^^
    우리 딸램도 어서 시집가서 저렇게 이뿐 손주손녀 안겨주면 얼마나 좋을꼬...
    어제는 베니님 요리보고 부러워하고
    오늘은 베니님 손녀보고 부러워하고 갑니다~
    베니님은 행복한 뇨자~★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5.25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변에 딸이 없어 정말 귀하고 예쁜 손녀에요.
      그런데 요넘 자랑 하는라 30대에서 50대로 전락 된것 같네요. ㅎㅎㅎ

  12. Favicon of http://kissthedragon.tistory.com BlogIcon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5.25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정말 예쁘네요~ ㅎㅎㅎㅎ
    저도 베니님 30대시라고 생각했는데!!
    급작스럽게 세대차이가 느껴집니다욧!!

  13. Favicon of http://sys610.tistory.com BlogIcon 꽁보리밥 2010.05.25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녀도 이쁘고 똘똘하게 생겼지만 슈퍼유전자만큼이나 한국인이
    자랑스러워하는 베니닙의 마음이 더 자랑스럽습니다....^^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5.26 0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 한국인에 대해 생각이 예전과는 많이 다름을 느껴요. 특히나 가전 제품 살때면 판매원이 한국제품임을 강조 할 때 정말 뿌듯 하죠.

  14. Favicon of http://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5.25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동양인 느낌이 많이 나네요. 우리 아들은 왜 하나도 동양인 느낌이 안날까용.ㅎㅎㅎ



 

미국 생활에 적응을 못하시는 친정 아버님을 모시고 한국에 돌아 오기 전

한 ‘Senior Community’ 마을로 이사를 하신 시 부모님을 뵙고 왔어요.

친정 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관계로 한 1년 반 만에 찾아 뵈었는데

걱정과는 너무 다르게 안녕 하심에 감사 할 따름이더군요.

시부모님이 사시는 곳은 나이 55세 이상의 나이 드신 분(?)만이 입주가 가능한 공동체 마을이에요.

그 공동체 마을 안에는 연로하신 분들을 위한 의료 시설, 복지 시설, 위락 시설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을 뿐 아니라

기억력 향상을 위해 무언가를  항상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운영 하는 각종 취미 생활 교실

(수예 교실, 컴퓨터 교실, 도자기 교실, 댄스교실….)


 

  

공동체내의 중앙 센터                     수많은 각종 취미 교실 안내판              도자기 공예반

 

  

아트 교실                                        컴퓨터 교실                                         퀼트 교실

 

  

이외에도….

 

위락시설을 살펴 보자면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실내 조깅 장 등은 내부 장식이 럭져리 리조트를 능가하고

야외 활동을 위한 18홀에 달하는 골프장이 3개, 낚시장, 승마장, 야외 수영장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설 까지

완벽하게 갖춘 정말 럭져리 리조트 같은 곳이 더군요. 

의아한 점은 왜 시니어 마을에 어린이를 위한 승마장 등이 있는지 였어요. 

그래 시아버님께 여쭈어 보았더니 여름 방학 동안 많은 수의 손자 손녀들의 할머니 할아버지 방문을 위한 시설이라고 하더군요. 

그래 여름 철만 되면 마을 전체가 항상 파티 분위기라고 하네요.

 

시니어 공동체 마을 내 골프장

 

아이들의 낚시 교실을 위한 낚시장

 

야외 수영장

 

각 집마다 바비큐 냄새가 나고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80이 넘으신 울 시 아버님 지금에서야 그곳에 입주 하신걸 너무 후회 하신대요. 

미국인인 울 시아버님도 시니어 마을이 그렇게 편하고 좋은 시설인지 몰랐다고 하더군요.

 

 

 

정말 럭져리 해 보이는 실 내외 장식들입니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울 시아버님 럭져리 삶을 자랑 하려는게 아닙니다.

미국에서 사시는 한국부모님들께 노후에 조금이나마 정보 제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한국 부모님의 자식 사랑에 대한 방법의 잘못된 점을 우리 친정 아버지의 삶에 견주어 말씀 드리려 하는 거에요.

 

한국인이신 우리 친정 아버님의 삶… 

항상 자식이 우선이셨던 우리 아버님은 제가 대학 다닐 때 까지만 해도 이세상에서 가장 존경 하는 분이셨죠. 

평생 공직 생활을 하신 우리 아버님은 청렴 근면의 대명사로  집안 내 모든 친척분들의 존경의 대상이셨습니다.

그런 아버님에 대한 존경심이 무너져 가기 시작 했던 것 정년 퇴직 후

당신의 퇴직금을 노린 마음이 바르지 못한 어떤 이가 친정 아버님의 재산과 모든 퇴직금을 가로 채고 난 후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 어이 없는 사기 행각은 다시 생각 하고 싶지도 않지만

제가 아버님께 왜 퇴직금을 연금으로 하지 않고 일시불로 받았냐고 여쭈었더니

당신의 건강으로는 오래 사실 것 같지 않아 자식들 에게 더 많은 물질을 물려 주고 싶어서 였다고 하시더군요. 

결국은 자식에 대한 바람직하지 못한 사랑과 당신의 편안한 노후를 맞 바꾸셨던 겁니다.

지금도 우리 아버지는 제가 드리는 용돈 거의 쓰지 않습니다.

모두 저금 하시고 어떤 형태로든 자식들에게 되돌려 주시려 하죠. 

마치 청빈 하지 않음  죄악 인 듯 물질적 안락은 거의 모르고 사십니다. 

하지만 당신의 노후는 모두 자식 몫이며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 하시는 전형적인 충청도 노인네와

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일에 점점 지쳐 가고 있는 불효 스런 딸….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미국인이신 우리 시아버님의 삶…

오래 전 친정 아버님의 중풍으로 우리가 한국으로 이사 올 때 우리가 타던 차를 큰 아들에게 주고 싶었어요. 

미국인이신 시아버님이 그 당시 저희 에게 하신 말…

“지금 너희가 그 차를 스티븐에게 주면 그 아이의 독립심에는 평생 타격을 입는다. 

만일 너희가 스티븐을 사랑한다면 차를 주지 말아라.”

저희 시아버님 이런 분이십니다.  울 남편 고등학교 졸업 이후 부모 한테 한 푼도 도움 받지 않고 살았다네요. 

한 때는 시 아버님이 원망 스러웠죠. 

남편 대학 학비를 도와 주었으면 우리의 삶이 조금은 더 편했을 텐데… 하며…

지금 럭져리하게 사시는 우리 시아버님 절대 부자 아닙니다.

아주 평범한 미국 중산층이죠.  다만 사는 방법이 남들과 조금 달랐다고 할 수 있죠.

20년의 군 경력과 20년의 공직 생활의 대가 입니다.

받으시는 연금이 소셜 연금을 포함해 한 달에 7000불이 조금 넘습니다. 

평생 저축이라는 거 모르고 사셨습니다.  아니 미국 생활은 저축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다만 직장 생활을 충실히 하시고 연금을 열심히 부은 대가입니다. 

 

이 부분입니다.  많은 수의 미국에 사시는 한국 분들 돈을 정말 억척 스럽게 모으시죠. 

불가능 할 것 같은 저축을 가능하게 하며 자식들에게 편안한 삶을 제공하고자…

자신들이 노후 연금에 대해서는 인색하십니다.

제가 걱정하는 부분들이 이점입니다.  

지금 제 입장에서 바라 보는 시아버님과 친정아버님의 삶…

자식들에게 걱정을 전혀 주지 않는 우리 시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은 점점 커져 가는 반면., 

우리 친정 아버님은 항상 내 삶의 한 켠을 짓누르는 느낌입니다.

 

여러분은 먼 훗날 나이 들어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

무조건 적인 자식 사랑이 내 노후 대책이 될 수 없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미국 내 많은 수의 한국 부모님들의 자식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을 보면

가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답니다.

 

오래 전 큰아이에게 차를 주지 않은 게 지금도 미안해

둘째 놈 부터는 차며 대학 학비며 부모가 해줘야 한다고 울 남편과 싸워 가며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자식들 바라 보노라면 우리 큰 놈 한집의 가장으로  꿋꿋하게 잘 살고 있는 반면,

두째, 세째, 네째놈 갈수록 더 저희 한테 의존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평소에 전화를 안 하다가도 돈이 필요 하면 전화하는…

전형적인 한국인 엄마를 둔 한국 아이들이네요.

이제 부터 라도 제대로 된 부모 노릇을 해야만 할 것 같아 앞으로

남편 말에 무조건 동의하고 따르겠다고 약속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우리 시부모님 이렇게 사세요.   

 

우리 시아버님 집 뒷마당에서 바라 보는 풍경이에요.

 

우리 시아버님 즐겨 가시는 공동체 밖에 있는 로컬 레스토랑 이에요.

실내 장식, 음식등이 지역 특색이 있더군요.  음식 맛도 끝내 주는 곳이에요.

울 시아버님 우리 가면 항상 식사 할 때 당신이 돈내요. 

우리가 내려 하면 호통을 치십니다.  울 아버님이 즐겨 드시는 블러디 메리라는 칵테일…

실내 장식 찍는라 시어머니 시아버님이 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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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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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umpii.tistory.com BlogIcon "잘 나가는 과외쌤" 2010.05.23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보면 베니님 시어른처럼 하는게 맞는 것 같고,,, 또 부모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마냥 알아서하게끔 내버려두자니 한편으론 안타깝구요...
    적절히 조화가 되면 좋을 텐뎅~~ 저는 앞으로 울아들을 키우기위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법을 터득해야겠어욤 ^^ㅎㅎ

  2. Favicon of http://applesa.tistory.com BlogIcon applesa 2010.05.23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서양의 사고방식의 아이러니...잘보고 다녀갑니다.
    자본보다 사람이 우선시되는 풍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5.25 0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이 우선이 되기 위해서는 나라의 정치가 바로 서야 할 것 같더군요. 노인 복지가 잘 되어있으면 사람이 우선 되는게 가능 할 거란 생각이 들거든요.

  3. Favicon of http://kissthedragon.tistory.com BlogIcon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5.23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맞는 걸까요.
    우리 어머니는 조금은 동양 + 서양식이신듯!!
    항상 저에게~ 도와주시면서 적극지원해 주시지만!!
    마지막에는~

    니돈으로해라~~

  4. Favicon of http://nevermind901.tistory.com BlogIcon 성장하는 김한준 2010.05.23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미국에 있는 사촌들 학비대준다고
    교수부인인데도 미국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계시는
    저희 큰 작은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5. 존칭문제 2010.05.23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부모에게 님을 붙이는건 남에게 말 할 때는 니매너입니다 님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나요? 돌아가셨다면 님을 붙여도 됩니다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5.23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고 할께요.
      그런데 니매너가 무슨뜻인가요?
      정말 모르겠는데....

    • 존칭문제 2010.05.23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났네요.
      비매너요.
      자기 부모님이 멀쩡 살아계셔도 마치 돌아가신 분 대하듯 '아버님, 어머님'하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안타까워서 남겨본 것이랍니다.

  6.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0.05.23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편으로는 부러우면서 아...;; 정말 생각을 깊게 하게 만듭니다.
    우린 미래의 어떤 모습을 위해 이렇게 사는건지 말예요~
    골프장, 낚시장, 수영장 전부 부럽지만 그보다도 나이를 먹고도 당당하고 여유있고 풍요로운 삶이
    가장 부럽습니다

  7. 부러울뿐 2010.05.23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미국은 못가봤지만, 유럽쪽을 돌면서 느낀건 온통 부러움. 동시대를 살아가는데 어느나라의 삶은 여유롭고 노후복지도 잘되어있어서 삶이 팍팍하지도 않고, 가족관계, 인간관계로 너무 치이지도 않는, 적당히 여유있게 즐기다가 가는 삶이 가능한 나라들. 거기에 비해 한국을 보니 한숨만 팍팍....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5.25 0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남편이 그러더군요. 우리나라는 아직 선진국으로 가는 과도기라서...
      미국의 30년 모습과 흡사하데요.
      미국도 한 30-40년 전에는 노인 문제가 굉장히 심각 했다고 하더군요.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mogmogtokyo BlogIcon 해처럼 2010.05.23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뿌리깊은 문화차이인것 같네요...
    부모님의 노후를 자식이 책임져야 한다는건 자식입장에서어솔직히 참으로 어려운 일이죠. 힘겹게 열심히 모시고도 나중에 돌아가시게 되면 자신이 부모님 모시면서 마음속으로, 그리고 표면적으로 불효했던것 생각나서 죄스럽기만 하구요.
    한국도 조금씩 변화해가지 않을까 하네요. 아마 다음 세대 정도에는 많이 변화할것같다는...
    힘내세요! 그래도 지금 정말 잘하고 계시는것같아요....

  9. 비그침 2010.05.23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립심을 키워줘야 하는 부분은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필요한 부분이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부모들이 그렇게 안키우니까 문제지요. 근데 부모한테 받은게 많은 만큼 한국은 부모한테 용돈드리는 자식들이 아직도 매우 많아요. 물론 받은게 별로 없는 집안의 자식들은 부모한테 용돈안주더군요. 제친구중에 부모용돈 안줘도 된다는 친구있습니다. 자기는 부모한테 받은게 별로 없다면서. 그렇다면 결국 그게 그거인것같습니다.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5.25 0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을 살 때 give and take만 잘 이루어 진다면 이세상에는 문제가 없죠.
      그런데 문제는 사람 관계에서 take을 먼저 하고 give를 하려고 하기때문에 문제가 되는것 같고...
      부모 자식 관계는 자식은 take한뒤 부모에게 give하기를 힘들어 한다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10. 오늘 2010.05.23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자 친정아버님과 같은 대다수 우리 부모님들이 안쓰럽습니다.
    그 심정 이해는 하지만 솔직히 현명하다고는 할 수 없는 그 세대의 판단입니다.
    제 입장에도 부모님이 나 때문에 당신들 돈도 못쓰시고
    물려주신다 생각하면 오히려 짐스럽고 나중에 돌아가셨을때도
    평생 가슴이 아플것 같습니다.
    대단한 부호라 상속할 재산이 많은것도 아니고
    저처럼 평범한 집인 경우 정말 부모님들 노후나 편안하시면 좋겠어요.

    손자 자립심 이야기도 전 수긍이 갑니다.
    부모님 세대는 맨손으로 일구신 분들인데
    자식 고생하는거 안타까워서 그러시는 맘 이해하지만
    그러면 자꾸 기대게 되는것 같아요.
    결국 현대의 사회문제가 되었지요..

    재밌는 글 잘 읽었고 이생각저생각 해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5.25 0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 감사해요.
      좋은 댓글도 감사하구요.
      모든 사람들이 부모에 대해 조금씩 양보 하고 책임감을 조금만 더 갖는다면 노인 문제도 해결 될 것 같긴 한데...

  11. Favicon of http://foregrapher.tistory.com BlogIcon 전형걸 2010.05.24 0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프랑스에서 그들이 어떻게 내가 자라온 대한민국 사회와 다르게 사는지 보았던 터라
    베니님의 글이 가슴으로 읽힙니다. 저는 일부분 그런 면에서 가족과 분리되어 있지만
    사실 가족이란게 또 그렇게 말처럼 분리될 수 없는 법이지도 않은가요.. -.-;;

    아직 저도 젊고, 부모님께서도 젊어서 부담이 덜하다 하겠지만 언젠가는 우리 부모님의
    노후를 저도 책임지고 걱정해야 할 때가 오겠죠.... 좋은 글 감사해요~ ^^

  12. 쫌... 답답하네요! 2010.05.24 0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이 답답하단 게 아니라.. 상황이 말이죠!
    아... 어쩌면 님의 글도 저의 이 답답함의 대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님의 친정아버님이사 한국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삶이시기에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지요!
    만약, 한국적 상황하에서 님의 시아버님처럼 행동하셨다면, 과연 어떤 식으로 흘러갔을지...

    암튼, 미국은 자본주의 최전선의 나라이면서...
    각 단계(?)를 밟고 올라선 나라입니다!

    한국은... 그러질 못했죠!
    또한, 다른 나라를 통해... 식민지나 기타 제국주의적 야욕을 통해 국부를 쌓지도 못했고요!

    물론, 그렇다구 이런 제반 사항 모든 것들이 님의 두 아버님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관계하에 놓엿다곤 보기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까진 영향하에 놓여잇기에... 안타깝다는 것!

    흠~참...
    읽으면서 속이 아려오고 또... 답답해 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저또한 아버지께서 스스로 개척하는 삶을 살아가게 만들기 위해 저를 상대로 무척 많은... 노력을 해주셨습니다만,
    오늘날 저는... 막장 삶을 살아가고 있거든요~ ㅜ.ㅜ

    암튼, 뭔가 좀 답답한 맘... 금할 길이 없네요! ㅠ.ㅠ

  13. 2010.05.24 0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힘든 부분인듯해요. 우리 부모님도 니들 대학 다 보내주고 취직했으니
    요즘엔 어딜 가면 꼭 나보고 내라하고 용돈 달라고 노래 부르고....그러신다는
    그렇다고 없이 사는것도 아니고...나름 재산도 모으셨는데..
    그많은 재산 꼭 쥐고선 이제 60을 바라보는데
    대체 그 많은돈은 언제 쓰실련지...
    혹 나를 위해서 모아두는돈? 그러지 않길 바라고
    그냥 자식들에게 용돈 달라 괜히 아쉬운 소리 괜히 그런 마음
    갖으며 또 자식들이 효도 안하면 아쉬워 하지말고
    생 마치실때까지 남김없이 다 쓰시고 가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자식이건 부모건 그게 좋은거 같아요.
    님이 말하고 싶은게 그거인거 같아요.
    저도 부모님 고마운거 아는데 요즘엔 뭔가
    너무 효도를 강요받고 당연한듯한 태도에 가끔 좀 그래요.요즘 자식들에게 용돈 받는 재미에 어디가서 자랑할게 없다고 난리치는데..죽겠어요..ㅡ.ㅡ;;
    전화만 하면 얼마 부쳐라..그게 꼭 필요한게 아니라..
    그저 죽어라 자식 키웠으니 나도 받아보자..
    나중에 재산 물려줄게..부모 돌아가실 나이면
    나도 재산 충분히 벌어 놨을텐데..안 필요해요..ㅡ.ㅡ
    d어련히 알아서 용돈드리고 다 할텐데...ㅜ.ㅜ
    아무튼 복잡하네요.

  14.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5.24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버타운이군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저런 곳에서 살면 좋을 것 같아요. ^^

  15. Favicon of http://bettyforever.com BlogIcon betty 2010.05.24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급하게 가고 싶어졌어요.
    이 눔의 영어공부가 지리멸렬하게 ㅎㅎㅎ
    잘 지내시죠?

  16. Favicon of http://s810915.tistory.com BlogIcon 베가스 그녀 2010.05.25 0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 씨니어 아파트들도 정말 시설이 좋더라구요.
    제가 들어가서 살고 싶을 정도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

  17. 써니sunhee 2010.05.25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헝~친청 아버님 모시고 사시는 베니님 ~정말정말 장하다!!!싶었는데..그렇죠?어르신을 모시고 산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실은 제가 2년전부터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어르신들 돕는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식사 담당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정말 베니님 말씀이 999% 공감이 감다. 홀로 남으신 내 어머니도 그렇고...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5.26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모님을 편안히 모시다 편히 가시게 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가끔씩 왜 나만... 이런 생각도 하죠.
      그럴때 마다 울 남편이 많이 도와주죠.

  18. 써니sunhee 2010.05.25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어 공동체가 엄청나게 아름답네용^^ 그곳에 기왓집짓고 살고 싶오라~~

  19. Favicon of http://sys610.tistory.com BlogIcon 꽁보리밥 2010.05.25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인이 정말 부러운 부분이 자식들의 독립성 항양과
    자신의 노후관리부분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부모로서 마지막까지 자식을 돌봐야한다는
    터무니없는 생각이 자신의 노후를 비참하게 함을 인식하고 자신과
    부인을 위한 준비를 해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어제는 연로 하신 부모님 모시고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신세 아닌 신세 타령을 해서 포스트 했더니 많은 이웃 블러거 님들이 너무 따뜻한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항상 몹쓸 딸이라는 생각에 사로 잡혀 사는데 그래도 저 잘 한다 힘내라 해주시는 이웃 블러거 님들이 계셔서 이렇게 맘이 많이 편안 하고 행복해 지네요.  그리고 좋은 댓글 달아 주신 분들이 생각 하는 것 만큼 제가 좋은 딸이 아니기에 댓글에 대한 댓글을 달기가 너무 염치가 없어 이렇게 간단하게 포스팅 합니다. 

방문해서 힘내라 댓글 달아 주신 모든 이웃 블러거님 정말 힘이 많이 되었어요.

 

앞으로 우리 남편이 달아준 자물 통 입에 달고 Sorry 소리 안하고 염치 없이 행복 하게 살렵니다. 

 

이게 댓글의 힘인가 봅니다.

세상의 모든 블러거님 우리 서로 좋은 댓글 달기 운동 했으면 해요. 

저야 뭐 유명 블러거도 아니고 파워 블러거도 아니니 별 영향이야 미치지 않겠지만 모든 블러거들이 바른 댓글의 힘을 알 때 까지 모두 좋은 댓글 쓰기 운동 했음 좋겠네요.

전에 한번 미국에 살고 계신 한국 분들께 미국 의료 보험에 대해 설명 하면서 왜 의료보험을 계속 유지 해야 하는 가에 대해 정보를 드리려 글을 썼다가 제 본 뜻을 이해 못하신 블러거님들의 악플을 경험 해 본 저로서는 사실 댓글의 힘을 잘 알 고 있죠.  그 당시에 왜 최 진실 씨가 자살을 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한동안 블러깅 하기가 두려워 지더군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세상 따뜻하고 살 만한 곳으로 만드는 거 따뜻한 댓글로 가능 하다는 걸 믿는 베니가 간단하게 포스팅 합니다.

 

좋은 댓글 남겨 주심  3대가 흥한다는 이웃 블러거 ‘스더맘’ 님 말에 배꼽 잡고 웃으며 공감합니다.
스더맘님 블러그는 여기를 누르심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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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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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resscane.tistory.com BlogIcon G팡이 2010.03.17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 없잖아요~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게 웹 2.0 시대에 맞다고 봐요!~
    그냥 다시 즐거운 블로거로 포스팅을 기탄없이 즐기세요~

  2. Favicon of http://sptiger.tistory.com BlogIcon 술푼 tiger 2010.03.17 0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대가 흥한다는 말에 빵~ ㅋㅋ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3. Favicon of http://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0.03.17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를 한다면 이웃들의 댓글은 소중한~~것이여 ㅋ

  4. Favicon of http://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10.03.17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악플은 그냥 신경 끄는 게 정답 같습니다.
    좋은 것만 보고 듣고 살아도 짧은 인생, 되도록 즐겁게 살아야죠.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5. Favicon of http://box1020.tistory.com BlogIcon 꾸꾸이 2010.03.18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행복한 봄날되세요^^~
    ㅎㅎ 다들 같은 마음이면 좋겠지만^^;;
    안 그런 사람도 있으니..^^;;
    적당히 이해하면서 살아야죠 모^^~ ㅎㅎ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3.18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

    • Favicon of http://box1020.tistory.com BlogIcon 꾸꾸이 2010.03.18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눈길이 가죠 ㅎㅎ;;
      반년넘게 리니지게임 홈피게시판지기를 했는데..
      정말 이유없이 욕하는 거 보면 욱!~ 하는게 ㅎ;;
      어쩔 수 없더라구여 ㅎㅎ;^^;;
      ㅎ 그래도 모 어째요 웃고 넘겨야죠^^~
      ㅎ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6. Favicon of http://kissthedragon.tistory.com BlogIcon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18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서 있는 뭔가모를 허전함과...한국에 대한 그리움....
    교민들이 느끼는 가장 큰 외로움일거라 생각합니다.
    뭐라고 해도 부모님이 계시는 곳이 가끔 그리운것이...친구들도 그렇고....
    하지만 어디라도...뿌리내리면 그게 자기고향이라고 하데요 ㅎㅎ
    그냥 맘 편하게 생각하고 나중에 언제라도 왔다갔다 할수 있는 그런 위치가 되려고 발로
    뛰고 있답니다.
    베니님 힘내세요~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3.18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나 말이에요. 그런데 아이들은 이곳 미국에 남편과 저는 한국에 있으니 어디에다 뿌리를 내려야 할지 가끔 헷갈려요. 한국에서 오래 살아도 아이들 때문에 늘 맘이 붕 뜬 상태거든요.

  7. Favicon of http://blog.kopyeongsu.kr BlogIcon 모모군 2010.03.19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역시 댓글의 힘은~~ ^_^

  8. Favicon of http://bizkhan.tistory.com BlogIcon Arcturus 2010.03.19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님께서 많이 좋아하시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유배 생활 아닌 유배 생활을 하셨으니...
    베니님 아버님께는 큰 선물을 드렸는데,
    마음이 편하지 못하는 건 뭔지? ㅠㅠ
    효녀 베니! 아자 아자! ^^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3.20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세째 아들 때문에 맘이 편칠 못하네요.
      맘 편히 가라고는 했는데...
      아들 친구 놈이 그러더래요. 추운 겨울 아무도 없는 아파트에 문 열고 들어가는게 너무 싫다고...

  9.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3.20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이런;; 앞으로 댓글 달면서 생각을 깊게 해야겠습니다;;;
    혹시 실수한 것은 없었는지요? ^^;;;;
    쭈욱~ 좋은 이웃으로 베니님과 소통했으면 합니다~

  10. 2010.05.24 0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악플러들은 그냥 무시하세요..그게 힘드시겠지만요..
    그런 인간들은 상대방 상처주고 흥분하는 모습보고 좋아요
    아무리 좋은글을 써도 악플 단답니다...


  내 나이가 오십 줄에 들어서니 부모님은 더 연로 하셔서 거동도 힘들어 지시네요.  밥 한끼 혼자 해결 못하시는 홀 아버지가 계신 까닭에 어디 맘 놓고 여행은 커녕 시부모님 찾아 뵙는 일 조차 지난 1년 동안 한번도 못했읍니다.  우리 시부모님 참 강건 하시고 제게 싫은 소리는 고사하고 친정 아버지 군소리 없이 잘 모셔주는 딸이라 늘 이뻐 하셨던 분들이신데 시어머니 목욕탕에서 쓰러져 중환자실에 계실 때 조차 찾아 뵙지 못하니 섭섭하신가 봅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살 때는 살림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셔서 아주머니께 부탁 하고 일년에 한 두번은 시부모님을 방문 할 수 가 있었죠.  그러면 우리 시아버님 저에게 미국 당신 집에 머무는 동안 우리 아버지께 매일 국제 전화 하시라 종 주먹을 대셨죠.  울 남편 나 없이는 자기 부모님도 찾아 뵙지 않아 너무 죄송하고 미안해서 남편 한테 물었죠.  왜 당신 부모님 찾아 뵙지 않는냐고.. 우리 남편 하는 말 당신 부모님이야 조금 섭섭 하시기는 해도 가끔 찾아 뵙는 다른 두 아들과 딸이 있고 만일 자기가 나 없이 자기 부모님 찾아 뵈면 울 아버지가 너무 미안해 할까봐 안 간다고… 사실 시어머니 쓰려 지셨을 때 울 아버지께 말씀도 못 드렸어요.  당신 때문에 자식 노릇 못하고 사는 딸과 사위에게 너무 미안해 할까봐… 

 

  7  년 전 울 아버지 중풍으로 2번째 쓰려 지셨을 때 울 남편 주저 없이 직장 그만 두고 한국으로 와 주었어요.  한번 한다면 하는 제 성격을 아는 까닭에 아버지 편찮으셔서 미국에 못 들어 가겠다는 제 말에 아무런 토도 안 달고 한국으로 와 주었지요.  그리고 7년 한국에서 아버지 잘 모시고 살다 작년 이 맘 때쯤 회사 내에서 승진 하면서 본국으로 들어 오라는 명령서가 나왔어요.  울 아버지 아무 말없이 저희 따라 미국에 오셨어요.  그동안 당신과 살아준 우리에게 미안 하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 하고 그리고 우리 시부모님께 미안하고…


  미국 모시고 오니 바로 받은 아버지의 미국 영주권으로는 어떤 의료 혜택도 받을 수 가 없더군요.  메디 케이드, 메디 케어등 어떤 것도…


  지병에 연로 하시기 까지 하셔서 의료 보험 사는 것도 만만치가 않고... 병원이 제2의 집 정도로 생각 하시고 사시는 우리 아버지 너무 불안해 하시고,  저희 또한 상당히 불안 하더군요.  미국 의료비 상상도 못하게 비싸죠.  의료 보험 없이는 웬 만큼 아파서는 병원에 잘 안갑니다.  더구나 친구도 없고 가실데도 없고 감옥 아닌 감옥 살이에 1년 동안 많이도 늙으셨네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해 해결 방법을 찾기로 했어요.  감옥살이 하시는 우리 아버지 의료 보험, 그리고 적어도 1년에 2번 정도는 시부모님 찾아 뵐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그래서 찾은 결론이 다시 아버님 모시고 한국 행 하기로 했네요.  지금 회사에서는 불가능해 울 남편 그동안 쌓아 왔던 모든 커리어 버리고 공직 생활 택했습니다.  우리 남편 저로 인해 2번 자신의 꿈과 삶을 포기 했습니다. 

 

  저 입이 열 개가 있어도 울 남편 한테 할 말 못하고 살죠.  제 입에 늘 붙어서 나오는 말 “Honey, I’m so sorry.”   우리 남편 이 소리 정말 듣기 싫데요. 제발 Sorry라 생각 하지 말라네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한 테도 항상 미안 하죠.  속 깊은 우리 아이들 말을 안 해 정말 몰랐어요.  한번은 우리 아들 넘 친구 하나가 우리 집에 왔을 때 그러더군요.  “Umma, It’s unfair for Sean.”   아들넘 션의 친구가 저한테 그러데요.  우리가 한국으로 되돌아가는 것에 대해 션이 너무 힘들어 한다고..

그날 저녁 제가 우리 아들들 붙잡고 이야기 했어요.  정말 엄마가 미안 하다고…. 하지만 너희는 엄마가 없어도 살아 갈 수 있을 만큼 컸지만 할아버지는 엄마 없이는 살 수가 없는 분이라고…

우리 아들들 이해 한데요.  그냥 걱정 없이 가라고…

 

   저는 정말 입이 열개라도 남편과 아이들에게는 할 말이 없습니다.  오늘도 저절로 내 입에서 나오는 "Honey, I'm so sorry."
우리 남편 드디어 제 입에 자물쇠 달았어요.  절대로 Sorry 소리 입 밖에 내지 말라네요.  자기가 자물쇠 풀어 줄 때까진 절대 열지 말라네요.  제 입에는 커다란 자물통이 달렸어요. 남편이 열어 주기 전 까지 열 수 없는 큰 자물 통...


  사람이 사람 도리 하고 사는 게 이렇게 힘드네요. 가끔씩은 울 아버지 엄마 계신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는 정말 몹쓸 생각도 해 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신세 한탄 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저 한국 정부에 바라는 노인 복지 정책 때문이라 할까?

우리 시부모님은 80순이 넘으셨어요.  두 분다 연로 하셔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 하죠.  당행 스럽게도 우리 시부모님 미국 의료 보험 혜택을 받아 하루 5시간 씩 간병인 겸 복지사가 집에 방문해 식사 챙겨 드리고 집 청소도 해주고 약도 챙겨 드립니다.  덕분에 자식들은 한시름 놓고 살죠.  그냥 자주 방문해 즐겁게 해드리기 만 하면 되니 부모님 방문이 그다지 버겁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까닭은 같은 미국이라도 비행기로 4시간 반 걸리는 거리이니 당일 치기가 불가능 합니다.  이 쪽에는 풍에 걸리신 우리 아버님, 미국 저쪽 끝에는 연로 하신 시부모님… 그사이에서 정말 맘이 편칠 않네요.  만일 우리 아버지도 시부모님이 받는 의료 혜택 같은 걸 한국에서 받을 수 있었다면 저희의 삶이 이다지 고달프진 않았을 거라 생각 해요.  정치 하시는 분 들께 바라는 건 그저 눈앞에 있는 권력만 보지 말고 연로 하셔서 정말 도움이 필요한 노인 복지에 대해 눈을 돌려 달라고 하고 싶네요.

 

  저같이 가끔은 몹쓸 생각하는 몹쓸 딸이 아닌 정말 부모님 잘 모시고 사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 하는 마음과 함께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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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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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kopyeongsu.kr BlogIcon 모모군 2010.03.16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 베니님 힘내세요..

  2. Favicon of http://sirimsiin.tistory.com BlogIcon 시림 (詩琳) 2010.03.16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니님!

    아름다운 당신 있어
    사랑이라는 아름다움이 있어요

    시(詩)를 접하고 싶어도 못 하는 마음
    모르게 젖네요

    세상은 마음과 뜻 있어 되는 인생 아닌가봐요
    저 역시 초등 2 학년에 꿈...지금 늦게

    아시잖아요
    내 마음에 일기인것을

    적은 시간이라도 풀어 내야만
    내 자신의 건강에도 좋은것 같아요

    세상의 그 무엇보다 아름다우신 베니
    당신의 아름다운 효도와 사랑

    하나님은 알고 계실것이예요
    고은 친구를 만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행복은 곁에 있어요
    아름다운
    사랑으로...

  3. Favicon of http://kkboribab.tistory.com BlogIcon 꽁보리밥 2010.03.16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국에서 그것도 의료지원이 제대로 안된다니
    힘드시겠습니다.
    그래도 좋은 부군과 애들이 있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kissthedragon.tistory.com BlogIcon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16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니님 크게 동감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외국에 있다보니 부모님이 많이 걱정되고...그런마음 베니님보다 많이 어리지만
    정말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또 외국에 있다보니 한국의 안 좋은점, 특히 복지시설 이런거...많이 보이다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약간 다르다면 전 중국에 있다보니...(이곳이 복지는 좀 더 않좋거든요.)
    부모님께서 몸이 않좋아지시면 어떡하지..이렇게 항상 걱정을 하지요..
    갈수는 없는데 말이죠 에공..

  5.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16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족분들이 특히 남편분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상당히 이기적이라서 그러지 못할것 같아요. 자물쇠까지 채워주시니 정말 더욱 감동적입니다. 꼭 메디케어혜택을 받으실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오늘은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답니다. 그렇다고 마음이 놓이는건 아니지만....

    힘내세요.

  6. Favicon of http://kukuhome.tistory.com BlogIcon 쿠쿠양 2010.03.16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타국이라 정말 의료혜택 받기가 힘들겠어요...
    그래도 남편분이 자상하시니..같이 힘을 내보시길 바래요..

  7. Favicon of http://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0.03.16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팅 하세요.. 이말씀 밖에 못드려 죄송하네요..

  8. 들꽃향기 2010.03.16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모습이 아름다워요. 난 형제들이 많아서 그런부담을 느끼지않고살았는데 ...감사도 못하고 살았네요. 축복합니다. ^^

  9. betty 2010.03.18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니님, 신상에 변화 잇으신데 몰랐네요.
    힘드실텐데 용기 내세요.
    저는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지금 두 달째 부모님께서 집에 와 계셔서 힘들고 답답하답니다.

    게다가 전 엄마랑 천하제일 앙숙이니...ㅎㅎ
    원래 성격 안 맞는 사람들 있잖아요.
    어른들 편찮으실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고 챙기느라 동분서주...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저는 시부모님 다 돌아가셔서요.

    힘든 베니님이 의지가 되는 건 왜 일까요...ㅎㅎ

  10. Favicon of http://bizkhan.tistory.com BlogIcon Arcturus 2010.03.19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동안 마음 고생이 심하셨네요.ㅠㅠ
    그래도 좋은 부군과 착한 아이들이 있으니 힘내시고요.
    이사 잘 하시고 환경이 바뀌고, 또 환절기이니 건강 조심하세요.^^

  1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3.20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4개월씩 출장을 나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 짧은 시간 속에서도 한국과 외국의 차이를 느끼는데...
    그 곳에서 살고 계신다면 더더욱 많은 것들이 현실이 되지 싶습니다.

    힘내시란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도움이 되고 싶어도 안되니 안타깝습니다...
    힙내세요!!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12. Favicon of http://box1020.tistory.com BlogIcon 꾸꾸이 2010.03.20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베니님도 부군님도 정말 좋으신 분이세요^^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chohyungsa BlogIcon 야간비행사 2010.03.21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니님의 그런 사정도 모르고 한국으로 이사 오신다기에 깊게 생각을 안했었는데 이 글을 읽어보니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고 고민이 크셨을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죄송합니다.
    아무튼 한국에 오기로 하셨으니 아버님의 병세도 한국에서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빌고.. 미국에 계신 시부모님께서도 건강 유지하시며 오래도록 무탈하게 잘 지내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14. unik 2010.05.05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도 노인복지가 많이 좋아졌어요 어느구에 사실지모르지만 각 구청사이트에 들어가면 노인복지에 관한사이트가 있어요 거기 읽어보시면 미국처럼 간병인이 와서 목욕도 시켜드리고 돌봐드리다 갑니다 식구들이 한시름 노을수 있어요
    저희도 시아버님이 그도움받으시고 작년에 떠나셨어요 도움받으실분 케이스가 많으므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실꺼에요 저도 아이들 둘이 미국에서 대학다니고 있어서 그곳이 궁금하면 살짜쿵 들어와 보곤 했어요 천사같으신 남편분과 가족과 행복하세요

  15. 써니sunhee 2010.05.2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효~ 엉? 얼마전에 미 대통령이 의.보 바꾼거..뉴스로 나오던데,그케되면 베니님 아버지 미쿡에서 혜택 받게 되는거 아닙니까?
    에궁..여러가지로 함께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용. 베니님을 알아갈수록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아무래도 하늘에 빵구가 난것 같네요. 

이제는 눈이라면 정말 징그럽다는 말이 이해가 가요.

해도 해도 너무 하네… 이젠 사진 찍는 것도 밖을 쳐다 보는 것도 지쳤어요. 

오늘도 내리는 눈 때문에 울 아들들과 남편 직장도 학교도 모두 문을 닫았어요. 

지난 주말 부터 온 식구들이 집에만 있네요.

어제 햋빛 반짝 할 때 장보러 갔다 길바닥에서 배고파 죽는 줄 알았네요.

장보러 나온 차들이 쇼핑 센타에 주자도 못하고 길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그저 서있데요.

이런게 미국 동부 생활 인 가봐요. 

이곳으로 이사 온지 이제 1년여 남짓…

정말 미국 입국 신고식 호되게 하는 것 같아요.

  하늘이 빵구가 난나 …  


언제까지 눈이 올건가….


그래도 비상 탈출구는 있어야 하기에

오늘도 어김 없이 주차장에서 길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웨이는 눈을 깨끗이 치우고, 

관공서도 문을 닫았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우편물 함 앞의 눈도 깨끗이 치우고…  

미국은 우체통 앞에 눈 등이 쌓여 있음 우편물 주지 않고 도로 가져 가요….

이거 미국 동부 생활 이라는 게 만만치가 않네요.

전에는 시애틀에서 살았거든요. 

시애틀 비 많이 온다고 매일 불평 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시애틀은 천국이었던 것 같아요.

일년 9달 정도는 비가 오는데 주로 가을 부터 봄까지 난방 필 시기에 와서 저는 좋더군요. 

건성 피부거든요. 

글구 여름에는 건조한 더위가 이어져서 딱히 에어콘 필요 없고…  

시애틀이 그리워 질 줄은 몰랐네요.

시애틀 생각하니 시집 식구들이 생각 나네요.

울 시집식구들 지난번 한국에 왔을 때 찍은 사진이나 빵구 난 하늘 대신 올려야 겠다…

한국이 넘 아름답고 좋았다네요.  제주도에 갔었거든요.


 

동서들과 시숙…그리고 조카들 과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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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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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2.11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한국도 눈이 내리고 있어요.
    거기보다야 못 하지만 대설주의보까지 내렸답니다. ^^;

  2. Favicon of http://kissthedragon.tistory.com BlogIcon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2.11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생활 하시는군요. 저는 중국 생활을....미 - 중 한끝 차이인데 느낌이 확 다른...ㅋㅋ 믹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자주자주 찾아뵙겠습니다 베니님. 구정 잘 보내시구요~

  3.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11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지니아 사는 제 친구도 오늘 출근못했다고 하더군요. 동부가 원래 좀 그래요. ㅠㅠ 그나저나 더이상 피해없이 지났으면 좋겠네요.

  4. Favicon of http://travfotos.tistory.com BlogIcon 트레브 2010.02.11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눈이 많이 오나 보네요.. 선글라스 쓰신 분 부루스 윌리스 닮았네요.

  5.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2.11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 사진들이 너무 예쁘네요^^ 조카들도 예쁘고.. 한장 한장이 광고 사진 같습니다.

    지금 독일도 또 눈이 오고 있습니다.
    호텔 사장님 얘기론.. 25년만에 이렇게 눈 많이 오는 겨울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오늘 저녁 비행기라..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출근해서(!!) 일하고 있답니다(!!!!!)
    아마.. 다음주 화요일 까진 블로그에서 뵙기 힘들거 같네요..ㅠㅠ

  6. 써니sunhee 2010.05.25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경도 인물도 그만입니다.^^ 아름다와요~


폭설 속에 파 묻힌 미국 동부 그 날 이후

차고 부터 길 까지 눈을 치우지 않으면 꼼짝을 못하는 미국의 현실…

그래도 집 앞 도로는 밤새 눈 차가 계속 치우더군요.

겨우 차만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온 남자들이 눈을 치우고….


헉…


그 와중에 스키를 타는 사람도 등장하고…

눈 치우는 도중 울 아들이 자기도 타고 싶다고 해서 저한테 한대 쥐어 박혔죠..


다음날…드라이브 웨이 눈 다 치우고 남편 한테 바깥 구경 가자 졸라서…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요기는 중고차 파는 곳…

미국은 차를 실외에 엄청 많이 전시 해 놓고 팔잖아요.

BMW, Volvo매장 사진을 놓쳤는데…

애고 남의 일이지만 이 일을 어째…

그 많은 새 차 들이 다 눈 속에 파 묻혀 있더군요..


 

요렇게 드라이브 웨이를 깨끗이 치워 놓은 집이 있는 반면…


아직도 눈을 못 치운 사람들은 정말 꼼짝 못하고 집에 있어야만 하는 실정…


그래도 고속 도로 나가는 큰 길은 거의 다 치웠네요.


많은 나무들 가지가 휘어지고 꺽여지고…


나무들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고…


고속도로도 한산 하죠?


우리가 주말 아침식사를 즐기는 레스토랑…

이 집은 한번도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았죠.  오늘도 어김 없이 열었습니다.


미국 동부로 와서 눈 구경 다시 하고 싶지 않을 만큼 실 컷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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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2.08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눈이 엄청나게 왔네요.
    도로에서 스키라...
    그러고 보면, 어디 가려면 스키를 타야겠네요. ^^;;

  2.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08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큰눈에 거의 disaster수준이라던데, 직접적 피해는 없으셨던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Stay warm!!!

  3.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0.02.08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정말 많이 왔네요. 헐~

  4. Favicon of http://bizkhan.tistory.com BlogIcon Arcturus Khan 2010.02.08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공을 축하합니다!
    잘 달려 있네요.
    베니님이 트윗을 하시면 인기가 상당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트윗은 중독성이 매우 강하므로 조심하세요.ㅋㅋ
    너무 재미있어 블로그가 뒷전이 된다는...

    헐~ 눈이 너무 많이왔네요.
    눈이 안오면 겨울같지 않고, 많이 오면 귀찮고...^^

  5. Favicon of http://kimki.tistory.com BlogIcon 깐깐김기 2010.02.08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볼보딜러에서는 아마도 저 눈 다치우고 나면 세일하지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눈에 묻혀있던거니까요

    저는 캘리에 사니깐 정말 눈(snow)한번 보는게 소원인데
    동부는 시멘트바닥보는게 소원이겟네요이제 ㅋㅋㅋ

  6.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2.08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몇년간 볼 눈을 이번 겨울에 다 본듯 합니다.
    러시아에서 폭설.. 독일에서 폭설...
    백조의 성에 다녀오는 길들이 그 눈들로 인해 환상적이었음에도... 너무도 멋진 풍경들을 많이 보게되니...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감흥이 떨어지더라구요;;;
    곳곳에 동네어귀와 낮은 언덕에서 스키들을 타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그나저나.. 얼기 전에 치워야 할텐데.. 아직도 치우지 않은 집들은 어쩌려는걸까요;;;

  7. Favicon of http://ok365.tistory.com BlogIcon 오지코리아 2010.02.09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거기도 눈한번 왕창내렸나 보군요.
    며칠동안 갇히는수도 있겠는데요.
    무서버라..

  8. Favicon of http://ansaudrn1.tistory.com BlogIcon MK 문 2010.02.09 0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도 눈이 많이 내려 스키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화제가 되었는데
    여기서도 스키를 ~ㅎㅎ


아침에 눈을 떠보니 한 숨이 절로 나네요….

우리 집 뒷 베란다 에 한 50cm 정도 싸였어요. 


 

현관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문 앞에 쌓여 있는 눈…


 

차고 문을 통해 눈을 치워 가면서 현관문을 열어야 겠네요.


 

이른 아침 부터 제가 아침 준비 하는 동안 온 남자들 눈 치우기 시작…


 

눈이 그치기는 할 까?


 

 

울 남편 말이 밤새 다져져 힘이 많이 든다네요.  보이시나요…

저게 밤새 쌓인 차고 앞 눈이에요.

이걸 다 치워야 차가 나갈 수 있죠…


 

나무에 쌓인 눈 때문에 나뭇가지들이 다 휘어졌어요…


눈 속에 파묻힌 차 식별 가능한 가요?


현관 앞에 쌓인 눈 때문에 문을 열 수가 없었죠..


      

울 아들 1시간 이상 열심히 눈을 판 덕에...

드디어 현관문을 열게 되었네요.


 

연로 하신 울 아버지까지 한 몫 하셔야 한다며 거드시는데…

나만 집안에서 사진 찍고 뒹굴 뒹굴…

저만 빼고 남자들만 있는 우리 집에서

요럴 땐 모든 남자들이 저보고는 꼼짝 말라네요….


허리까지 차오르는 눈…

참고로 울 아들 키가 적은 편이 아니거든요.

지금 이 글 포스팅 하는 동안에도 현관 앞에 다시 10cm정도 또 쌓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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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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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2.07 0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헉!! 소리가 나옵니다. 눈 아래로 땅굴.. 아니.. 눈 굴을 파고 갈 수도 있겠는걸요;;;;
    그리고.. 그 사이에 10cm 가 또 쌓였다니;;; 무슨 눈이 그렇게 오는 건가요...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가 눈에 띄는데... 미국 동부는 늘 그런건지.. 아님 올해 유독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의 폭설이면 천재지변.. 이 맞겠네요.

  2.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07 0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답방차 왔는데 저와 블로그 방향이 비슷하신분을 만나게 되었네요. 버지니아 사시는군요. 풍경이 확실히 동부네요. 저도 전미에서 가장 추운곳에 랭크되는 북부뉴욕의 산골마을에 일년에 6개월을 매일처럼 위에 사진처럼 하고 살았답니다.ㅎ ㅎ 지금은 샌디에고에서 따뜻한 햇볕받고 살죠.

    자주 놀러올께요. 반갑습니다.

    네! 구독했습니다. ㅎㅎ

  3.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2.07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거덕~~~
    무슨 에스키도도 아니고 이글루 같네요. ^^;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2.08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이 넘 많이 오니 별사람도 다 있더군요.
      스키타는 사람이 있어 사진을 찍었는데 잘 안나와서...
      울 남편이 그러는데 크로스 워킹이라는 운동중이래요.

  4. Favicon of http://dentalife.tistory.com BlogIcon dentalife 2010.02.07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지니아에 사시네요.
    버팔로엔 눈이 안왔어요
    업스테잇 뉴욕이 올해 눈이 유난히 적네요. ^^
    트랙백 걸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10.02.07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난 눈이군요...
    1970년대 초에 제주도에서도 이런눈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후론..아직...ㅎ

  6. Favicon of http://juneymedia.tistory.com BlogIcon 쥬늬 2010.02.07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눈이 엄청왔을때 아름답다기보다는 징그럽다 생각했는데.
    사진들을 보니 정말 쩝... 난감하시겠어요.

  7. Favicon of http://blanc100.tistory.com BlogIcon eggie +_+ 2010.02.07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 정말 많이 왔네요~~! 저렇게 많이 내린 눈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ㅎ
    저런날은 뭘 하면 좋을려나...? 어디 나가지도 못해서 집안에만 계셔야 할 것 같네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버지니아에 사시나봐요? 제 친한 친구도 결혼해서 버지니아에 사는데. 친구 생각도 나네요.
    동생은 보스턴에 있는데...거기도 눈이 많이 왔을려나? 안부 전화나 해 봐야겠습니다.

  8. Favicon of http://travfotos.tistory.com BlogIcon 트레브 2010.02.07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을 좋아 하긴 하지만, 저 정도면 좀 당황스럽네요.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2.08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오기 전날 마켓에 눈치우는 삽 사러 나갔다 못샀어요. 다 팔려서... 그래 한개 가지고 남자들 30분씩 돌아 가며 치웠어요.

  9. Favicon of http://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2.07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이모네도 많이 왔겠네요. 거긴 눈 진짜 많이 내리는덴데...

  10. Favicon of http://crazyforu.tistory.com BlogIcon CrazyForYou 2010.02.08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우와~ㅎㅎㅎㅎ 그냥 꼼짝업이 집에 있는게 나을 것 같내요~ㅎㅎ

  11. Favicon of http://kimki.tistory.com BlogIcon 깐깐김기 2010.02.08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완전 길을 새로만드시는데요?
    ㅋㅋㅋ
    이럴때만큼은 모세도 부럽지않은 길을 만드시겟네요 ㅋㅋㅋㅋ


버지니아 이사 와서 처음으로 큰 눈을 보았을 때 신기하기도 하고 어쩜 이렇게 많은 눈이 올 수 있을 까 의아 하기 까지 하더군요.

그때는 제가 실 시간으로 네이버 블러그에 눈 오는 걸 올렸었는데…

오늘 저녁 부터 또 눈이 온다네요. 지난번 만큼…

지난번에 22 인치 왔으니 한 60cm정도 왔었거든요.  정말 고생했어요. 

특히 우리 집 강아지 ‘조이’ 볼일 을 꼭 밖에서 해결하는데  몇 일 고생 많이 했죠.

이번에도 한 20인치 온다니 준비 하러 나가야 겠네요.

몇 일 먹을 식량과 간식 부식 거리 등등…

한국 살 때는 이런 게 문제가 된 적이 없는데 요런 점이 또다른 삶의 매력인지..아님 다른 고생인지.. 끌끌

지난번 온 눈 포스팅 해요.  눈구경 하시라고… 만일에 실시간으로 못 올릴 거 대비해서…

 

뒷 베란다(Deck)에서 눈이 쏟아 질 때 찍었어요. (정말 쏟아 졌어요)



요럴 땐 벽난로가 한 몫 해요. 

TV에서 크리미널 마인드 방영중이네..

울 강아지도 보이고요.

  요렇게 시작 한 눈이….

 

현재 17인치

이렇게 까지 오더군요.


 

우리 아들이 뒷베란다 눈을 치워 주고 있는데…

 

1시간도 안되어서 요렇게 되네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더니...
이게 그칠까 걱정이 되데요.


정말 겁나게 오더군요.

우리 집 현관에서 맞은 편에 주차 해 놓은 차를 찍은 거에요. 

글구 우체통 보이시나요.

밤새 무섭게 오더니 그래도 아침엔 그쳐서 한숨 놓았어요.
눈이 그치니 눈에 반사된 빛에 눈이 부시네요. ㅋㅋ


눈이 좀 자자 지는 듯 해서 이웃집을 사진에 담아 봤어요.


아무리 치워도 역부족인 눈……

 
아래는 눈이 그친 후 진정된 도로의 모습이에요.

눈 구경 실컷 하셨나요.

이런 눈이 오늘 밤에 또 온다네요.

지금 나가서 눈 채비 해야 겠어요.

지금 한국은 이제 날이 밝아 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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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2.05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도 작년에 폭설이 내렸다지만 거기에 비할 바가 못 되네요.
    쨉이 안 되네요. 옴마나.. 17인치~~~ ^^

  2.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2.05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시아 때에도 독일 때에도.. 올해 겨울은 눈을 지겨울 정도로 보게 되네요
    한국에 있으면서 몇년치 볼 눈을 미리 다 본듯 합니다^^;;;
    물론.. 베니님 사진에서처럼 22인치.. 이렇진 않았고.. 25~30cm 정도였지만요~

    사진을 보니.. 자동차 위에.. 한대가 더 올라가 있는 듯 한걸요?
    저정도의 눈이면.. 염화칼슘도 소용이 없을 듯 한데.. 미국은 제설 어떤가요? 아무래도 잘 하겠죠?
    독일과 스위스는.. 선거공략중 하나가 제설일 정도라고 하며.. 정말 실시간으로 잘 하더라구요~

    벽난로.. 정말 보기 좋습니다^^ 가장 부러운 아이템 중 하나인걸요?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2.05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남편도 출장 무척 많이 다녔더랬어요. 지금은 나이도 있어 출장가는거 조금 버거워 진다고 하네요. 여러나라 구경 할 수 있어 출장 많이 다니는 남편이 좋더라구요. 나중에 부인 몸 풀고 기회 있을 때 많이 같이 다녀요.
      정말 좋은 추억이 되데요.

  3. Favicon of http://freal.tistory.com BlogIcon Jaeyun Aiden 2010.02.05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엄청난 눈이네요. 한국에도 연초에 눈이 많이 와서 놀랬는데
    이곳의 눈은 정말 상상 초월이군요.
    베니님의 집이 멋지네요. 집구경 하느라 눈은 솔직히 잘 보지 않았습니다. ^^

  4. Favicon of http://lois.tistory.com BlogIcon 로이스 2010.02.05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막내고모 버지니아주쪽이신데 연락이라도 드려야 겠어요^^

    그나저나 베니님 집이 넘 좋아보이네요^^

  5.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0.02.06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장난이 아니군요. 치워도 끝이 없는 눈. 힘들때도 있겠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6. Favicon of http://nemonan.tistory.com BlogIcon 네모난 2010.02.06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도 올 겨울 최대의 폭설이 내렸었는데,
    베니님이 사시는 곳은 더한 듯하네요.
    벽난로가 참 부러워요.^^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2.06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벽난로용 나무 사러 나갔다 무척 고생했네요.
      다 팔려서 여러군대 돌아 다녔어요.
      눈이 온다니까 모든게 품절이데요.

  7. Favicon of http://dietfoodandtree.tistory.com BlogIcon 청홍루 2010.02.06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겁나게 허벌나게 긍께로 눈이 많이 와 부렀네요 ㅎㅎㅎㅎ

  8. Favicon of http://paangel.tistory.com BlogIcon 엔젤로그 2010.02.06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장난이 아니네요...

    근데 버지니아라... 왠지 눈이 아닌 모모 공대가 먼저 떠올라서 무섭네요.ㅠㅠ

  9. Favicon of http://markjuhn.tistory.com BlogIcon markjuhn 2010.02.09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경이 눈에는 아름답지만 동부에 이번 내린 눈은 그야말로 재앙인 것 같더군요. 아무 피행없이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덕분네 눈 구경 잘 했습니다. ^^

  10. Favicon of http://twigfence.tistory.com BlogIcon 작은여유 2010.02.10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겁난다.. 저렇게 오면.. 살떨릴것 같아요..


버지니아로 이사온 후 온 첫눈

정말 너무 너무 많이 왔었죠.


우리 집 뒷 베란다에서 찰~칵…


요기는 거실 안 쪽인데 우리 조이가 눈을 보고 막 짖더군요.


볼일은 항상 집 밖에서 봐야 하는 걸로 아는 우리 조이.. 눈이 와도 꼭 나가야 한다네요.

그래 조금 무장을 시키긴 했는데…


첨 신어본 장화가 어색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빨리 나가야 한다고 재촉을 해서…

현관 문으로 나가기에는 넘 눈이 많이 쌓여서 뒷베란다 밑인 지하실에서 밖으로 나갔어염..


 

나오긴 했는데…

우리 조이 하는 말 “Ooooopsi!!!” 

“What’s happening?’


 

볼일 볼 장소를 못 찾고 나만 자꾸 바라보네요. 


그냥 집에 들어가자고 하니까…


조이 하는 말 “No way.  I have to do my business in here.”


결국 눈 속까지 들어가서 볼일 보는 우리 조이.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죠?


우리 조이 미국 와서 정말 눈 구경 실컷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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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1.30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미, 눈쌓인게 사진으로만 봐도 추워요.
    강쥐가 부츠까지 신고...ㅎㅎㅎㅎ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1.30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넘이 우리 귀염둥이에요. 애들 다 크고 나니 요넘 재롱에 사는데 이게 사는거구나, 이게 나이 먹어가는 거구나 하고 살아가네요.

  2. Favicon of http://chohyungsa.tistory.com BlogIcon 주간비행사 2010.03.21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달 전에 올리신 사진인데 귀여운 조이는 영어를 하는군요ㅋㅋㅋ.
    조이 눈빛이 장난끼가 다분하고 만만치 않은 표정인데, 이번에 한국 오실때 조이도 함께 오는지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3.21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이는 제 귀염둥이에요. 제가 가는 곳은 어디든 가요.
      지난번 한국에서 올 때 힘들어 하긴 했는데 이번데도 같이 가죠.

  3. 나1 2010.05.24 0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아지 주제에 때론 상전이죠..
    집에 고양이 있는데 완전 말 많고
    지가 나보다 위임 ㅋ

  4. Favicon of http://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2010.05.29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아지를 키우시는군요..ㅎㅎ 조이가 매너가 있네요, 보니까.. 다른 사람 눈 의식하는 거 보니까...
    귀여워요~

  5. Favicon of http://himilhaud.tistory.com BlogIcon 미요♪ 2010.06.14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핳 ㅋㅋㅋㅋ
    장화신은 조이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장화가 답답한지 조이 표정은 영~ ㅋㅋㅋ 그래도 따뜻했겠어요!!!
    조이 사진 종종 올려주세요, 보러 올게요!!


이번 주말에 남편과 함께 집에서 탈출해서 간 곳 새넌도우 국립공원을 소개 할까 해요.  
자세한 내용을 오리지널 사이트에서 확인 하시고 싶으심 아래를 꾸~욱 눌러주세요.
숙박,식당, 야외 활동 등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답니다.


Lodging, Cabins, Activities & Dining: Shenandoah National Park, Luray, Virginia


연말이 가까와 오면 울남편 넘 좋아하는 펌프킨 프라프치노를 마실 수 있어 행복합니다. 
스타벅스에서 프라프치노 사와 티 홀더에 넣었으니 여행준비는 끝…

떠나볼까요?

가는 길에 존뎀버가 불러서 히트친 노래 Country Road에 나오는 새넌도우 강에서 한 컷.


전체 앨범보기를 누르시면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어요.

그 유명한 새넌도우강이에요.  너무 늦은 가을이라 좀 쓸쓸해 보이죠?


드디어 새넌도우 국립공원에 도착 했네요. 
산에 도착하니 놀라운 거 자전거나 도보 로 하이킹 하는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난 운동이 넘 싫던데…


Information Center에 들러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넘 친절 해요.


방문자 센터에요.  음 새넌도우 국립공원이 어떻게 개발 되었고 발달 되었는지 잘 보여주더군요.


작은 역사도 소중히 여기는 미국인들의 작은 박물관을 볼 수 있지요.


 


방문자 센터 근처에 있는 기념품점과 식당이에요.  음식은 완전 홈메이드더군요.


   

국립공원내 숙박시설들….


너무 늦은 가을이라 황량해서 그저 사슴사진만 잔뜩 찍었네요. 
사슴이 사람을 별로 무서워 안하데요.
전체 앨범 보기를 클릭 하심 너무 사랑스러운 사슴들을 볼 수 있어요


봄에 다시 가서 좋은 사진 많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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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1.28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이런식의 사진 연결도 좋은걸요?
    부부의 여행기도 부럽고.. 사슴들.. 담아오신 사진을 보니 너무 예쁩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으면.. 가까이 가서 만질 수도 있으려나요?;;;

    미국.. 이란 곳도 언젠가는 가보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출장이 아닌.. 가족여행으로 말이죠..ㅠㅠ)

  2.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1.28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이드 되어 드릴께요. 가족이 오면... 여기는 DC생활권 버지니아에요


  워싱턴 D.C의 지하철은 청결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메릴랜드주나 버지니아주까지

연결하고 있어 여행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교통 수단입니다.

  우리나라의 1호선은레드, 2호선은 그린, 3호선 오렌지, 4호선은 블루 이렇게 구분하듯

워싱턴 메트로레일도 레드,그린,오렌지,블루, 옐로 이렇게 5개 노선이 있으며 색깔로

그 지하철이 다니는 지역을 구분하기 때문에 지도를 통해 보기에도 편리하죠. 

  평일에는 05:30am, 주말에는 08:00am부터 운행되며, 평일은 자정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 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 $1.35~3.90까지 있는데, 운전수가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이한 점은 시간대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평일의 러시아워를 월~금요일 05:30~09:30, 15:00~18:00로 설정하여 이 때에는 $1.75~2.35의

피크타임 요금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M'이라고 쓰여있는 기둥으로 지하철의 입구를

표시해 놓았으며 차량의 색깔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승차하기 전에

노선표와 차량에 적힌 노선과 행선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All About the Metro System(Metro Pocket Guide)'이라고 쓰여 있는 지하철 노선표는

개찰구에서 구할 수 있으며 역명과 근처의 주요 관광 명소를 확인한

다음 역에 있는 자판기에서 요금 카드(Farecard)를 사면 됩니다.

  이 요금 카드는 한 번만 사용하는 $1.35부터 $45까지 있는데,

$20 이상일 경우 10%의 보너스가 있어서 할인을 편합니다.


또한 하루 동안 사용하는 원데이 패스가 $6.50, 7일간 사용하는 패스 $22, 와 같이 일정 기간 동안

자유롭게 사용하는 각종 패스가 있는데 이것은 Metro Center역 안내소(12th & F St. NW)와 펜타곤,

유니언 역의 트레블러스 에이드(Traveler's Aid)에서 살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다른 지하철로 혹은 버스로 갈아탈 때는 2시간 안에 한해서 무료로 갈아 탈수 있는데

지하철 입구를 나가기 전에 자동판매기에서 'Transfer'카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백악관이나 스미소니언 박물관, 워싱턴 박물관등등 웬만한 관광 명소들은
메트로로 여행 하시기 매우 편리하죠.  

물론 차량을 렌트해서 다니는 것도 좋지만 DC나 뉴욕등은
주차비 때문에 현지인들 조차 차량운행을 꺼리며 메트로를 주로 이용합니다. 

한국의 교통체증이 항상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뉴욕등 미국의 대도시
교통체증은 서울 못지 않답니다. 


전화: 202-637-7000
요금: $ 1.35~3.90(거리와 시간대에 따라서 다름)
운행: 월~금 5:30am-자정 , 토: 8am-자정 , 일: 10am-6pm
운행간격: 3~12분 간격으로


지하철
메트로레일(Metrorail) 홈페이지는 아래를 꾸~욱 눌러주심 되요.

그날 그날의 메트로 상황과 연계버스 형편들을 확인 할 수 있어요. 

눈이 많이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확인을 하시는 게 좋죠


워싱턴 DC 메트로 홈페이지는요 여기를 꾸~욱


 

위 지도의 글자가 잘 안보이심 요기를 꾸~욱 눌러서 pdf파일로 보심 확대 할 수 도 있어요.


첨에 이지도로 여행 하려니까 글자가 넘 작아 알아보기 힘들었지요. ㅋㅋ

다음번에 각 명소들과 메트로 역을 연결해서 올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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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ange.net BlogIcon 밋첼™ 2010.01.28 0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나라를 가건, 그 나라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돌아보는게 즐겁더군요^^
    일반적인 유렵의 경우엔 메트로든 버스든 이용에 큰 무리는 없는데,
    모스크바에 경우는 무리가 조금 있더군요;; (한번 타보긴 했지만, 홀로 돌아다니기엔 추천하긴 힘들겠습니다)
    워싱턴... 언젠가는 가보리라.. 생각만 하고 메트로 지도라도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2.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1.28 0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1등으로 방문 해주시네요. 감사 드려요.


영어로 읽고 싶으심 아래를 꾸~욱 눌러주세요.
Please click here if you want to read it in English.


  울 남편과 저는 함께 영화 보면서 시간 보내는 걸 굉장히 좋아 하죠.  우리 집은 남편 취미로 모은 영화 DVD가 굉장히 많아요.  좋은 영화는 한번 보기로 끝내기  넘 아쉽다며 하나 둘 사다 모은 것이 어느 새  큰 장으로 하나 가득…. 이제 새로운 DVD장을 마련 해야 할 정도죠.  전에 DVD 나오기 전엔 Video Tape 정말 엄청 났었어요.   이렇게 collection 으로 모은 영화는 가끔씩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을 때 정말 유용해요.  주말, 아이들 다 밖에 나가고 나면 집안이 조용하죠.  그럼 제가 보고 싶은 영화 골라 놓고 와인 한 잔 준비 해 두면 “What a relaxing day!”

  한 번 본 영화 다시 보면 재미 있을까  생각하시죠? 한번 시도 해보세요.  재미있는 사실은 매번 영화 볼 때마다 느낌이 달라요.  게다가 한번에 놓쳤던 재미있는 장면들을 찾을 수 있을 뿐 더러 가끔씩은 제작진들이 실수로 편집 못한 부분도 찾아 낼 수 있죠.  글구 제가 영어를 배운 방법이기도 하죠.  한 예로 미국의 홈 비디오 중 하나인 ‘Friends’와 ‘Everyone loves Raymond’는 거짓말 조금 보태 한 100번씩 은 봤을 거에요.  정말 생활 영어 배우는 데 큰 공을 했죠

  오늘은 왠 일인지 남편이 영화 골라 놓았네요.  정말 오래된 영화 ‘The God father’.  우리나라에서는 한 30년 전 쯤 ‘대부’ 라는 이름으로 상영 되었어요.   워낙 명작이라 지금도 미국 TV에선 가끔 방영해요.  말론 블란도가 주연 이었던 영화는 그 당시 굉장한 흥행 작이었고 영화에서 보았던 말론 블란도의 카리스마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듯 강렬했어요.  거대한 블랙 조직을 운영 하면서도  갖고 있었던 깊은 가족 애…. 집 안에서나 조직 속에서나 말론 블란도의 한마디는 불문률 이었죠.

  불문률, 한 가족 가장의 한 마디,  조직 최고 보스의 한 마디…

 아마도 그 당시 모든 남성들의 꿈이었을 거에요. 음….

  너무 사설이 길었네요.  지금 부터 한 한국 종갓집이 마피아 집안이 되고 종중 최고 어른이 마피아 보스가 된 사연을 풀어 놓을까 합니다. 

  어느 집안인지 자세히 이야기 하긴 뭐 그렇고 하여간 우리 큰댁은 종갓집이에요.  저희 백부님은 종가 최고 어른이시니까  집안의 모든 대소사는 주로 큰 댁에서 치르고 이루어지고 하죠. 집안의 제사, 시제 등등…  때문에 외국인인 우리 남편은 한국 종가집안일을 자세히 볼 기회가 없었어요.  좌식 생활도 불편하고 일단 말이 통하지 않으니 집안 대소사 치루어지는 동안 벙어리로 있어야 하는 것이 답답할 것 같아 집안 행사 때 참석을 안 했거든요.   그래도 기본적인 한국 풍습은 알죠.

  어른들과 술 마실 때 반쯤 돌아 앉아 마셔야 한다든가, 어른들께는 악수 보다는 배꼽 인사 해야 하는 것, 설날에 웃어른 들께 큰 절 하는 것 쯤은 기본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종가 가장 큰 어른이신 저희 백부님이 갖는 무형의 권력에 대해서는 상상도 못했던 남편…

  울 아버지 칠순 생신 때의 일이에요.   아버지 칠순이라서 백부님께서 첨으로 우리 집에 오셨답니다.  사실 백부님이 오시니 약간은 긴장감도 돌고….
그래도 식사 후 디저트 준비해서 식구들과 친척분들 모두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일상적인 한국집안 풍경, 집안의 대.소사 때 식구들 모이면 여자들은 여자들끼리 부엌에서 이야기 꽃 피우고, 남자들은 거실에서 그 동안 못 나눈 생활 이야기 나누고, 아이들은 또래 끼리 모여 게임도 하고 장난도 치고….

  대개 집안 대.소사에 웃어른들께서는 훈담 한 마디 씩 하시잖아요.  그날도 “으~흠” 하시면서 백부님께서 기침 소리를 내셨죠.  그와 동시에 저희 가족은 일시에 조용해 지면서 백부님 말씀 경청하려 모두들 백부님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때 서재에서 나오던 울 남편 긴장된 얼굴로 내 옆으로 슬금 슬금 다가오더니 하는 말,  “Honey, Is something wrong?”
저 또한 남편에게 조용히 하라는 사인 만 보내고 아무 말 도 없자 울 남편 내 옆에 조용히 무릎 꿇고 앉데요.  이렇게 백부님 말씀 경청 후 식구들 모두 ‘쉬어’ 자세로 돌아가자 남편에게 백부님 말씀 통역해주고 그리고 무사히 아버지 생신 모임 마친 후 친척 분들 다 돌아 가셨죠.
그런데 우리에게는 일상적인 평범한 모습이 울 남편에게는 아주 이상하게 보이며 깊은 인상을 준 것 같아요.   “Honey,  your family seems like a Korean Mafia. I was scare.”
울남편이 본 우리 백부님은 검은 조직의 최고 보스 같았다네요.  한마디 하시려 기침 소리 한 번 냈더니 올 식구들 ‘동작 그만’… 말씀 끝나시자 마자 모두들 ‘쉬어’….

  식사도 남자들 우선, 그 다음 아이들 그리고 맨 나중에 여자들 끼리 먹는걸 울 남편 정말 이해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부부 중심 사회인 미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죠.  미국은 가족 모임이 있어도 부부가 우선이에요.  테이블 세팅도 부부중심으로, 식사도 부부중심으로, 아이들은 나중에 이런 식이죠.  하지만 그래도 이게 서로 다른 풍습이구나 하고 서로의 다른 풍습 존중해 주며 미국 식구들과는 미국식으로, 한국식구들과는 한국식으로 적절히 맞추며 살아가죠. 


  울남편 우리 집안이 한국의 마피아 인줄로 오해했던 그 사건(?)도 이제는 울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한 풍습으로 남편 가슴 속에 자리 잡았죠.

  별거 아닌 걸로 주절 주절  말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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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ois.tistory.com BlogIcon 로이스 2010.01.24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습이고 문화의 차이인데,,, 놀라셨을수도 있겠네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bizkhan.tistory.com BlogIcon Arcturus Khan 2010.01.27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벌써 30년쯤 지난 영화라니 세월이 참...

    종가도 이젠 예전같지 않고, 아마 한 두세대만 지나면 거의 사라지지 않을까요?
    전통예절도 좋은 것은 계승하고, 개선할 것은 개선해나가면 멋진 문화가 될 겁니다.

  3.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1.27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종가집 정말 예전 같지 않더라구요. 조금은 간결하게 하지만 계속 이어가고픈 전통이죠.

  4. Favicon of http://freal.tistory.com BlogIcon Jaeyun Aiden 2010.01.27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베니 님꼐서는 외국인 이신가요?

  5. Favicon of http://crazyforu.tistory.com BlogIcon CrazyForYou 2010.01.27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정말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렇내요~ 에햄!하면 조용하고 말 다 끝나고 볼일보러 가시면 다들 해산~ㅋㅋㅋㅋㅋㅋㅋㅋ

  6.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1.27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은 대종가이거든요. 사실 예전 같지는 않지만 지금도 백부님의 위력은 울던 아이도 기침소리에 뚝 그쳐요

  7. 써니sunhee 2010.05.25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랬군요^^ 영화에서나 보던 모습이...ㅎㅎㅎ 상상하니 더욱 느낌이 옵니다.^^


사실 이 글은 피오나님의 블러그를 읽고 내 생활을 뒤돌아 보며 내 삶에 있어 잘못 된점은 없었나 생각해 보며 쓰는 거에요.

주변의 친지, 친구들이 하는 말이 '우리 남편이 네 남편만 같으면 나도 이런말 안해...' ,  '또는 넌 정말 복받은 거야'  항상 이런 소릴 들으니 가끔은 속도 상하고 짜증도 나더군요.  그래도 할 말은 없었어요.  사실 맞는 말 이거든요.  항상 내 의견 존중 해주고, 내가 원하는 게 있으면 슬며시 해주고,  울 친정 아버지 모시고 살아도 한번도 불평 불만 한적이 없고... 
그리고 항상 내게 고마와 하고....
심지어는 어떤 한 친구는 울 남편이 모자랄 정도로 내게 잘 한다고 하더군요.. 
한국 남자들에게는 기대 할 수 없는 모든 면에서...
그래서 피오나님의 글을 읽은 뒤 남편에게 물었죠.  어떻게 그렇게 한결 같이 나를 사랑하고 고마와 할 수 있냐고.. 그래도 가끔 부부 싸움을 하고 나면 내가 미워 지기도 하지 않냐고...

지금 부터 울 남편이 저를 이뻐 하고 사랑 하는 이유를 적어 볼께요.  사실 저도 놀랐어요.  제가 생각 없이 행동 했던 사소한 일에 감사해 했더라구요.  사실 피오나님 남편분의 이유와 흡사해서 동양인이나 서양인이나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구나 하는 걸 알았어요.  

저희 시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시죠.  그리고 미국은 나이가 많아도 자식과 사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자식들도 같이 사는 상상 조차 하지도 않죠. 그게 저는 항상 맘에 걸렸어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10여년전 중풍을 앓으 신후 울아버지가 저와 함께 사시는게 항상 남편에게 미안 하고 고맙고 그랬거든요.  그러니 시부모님이 점점 더 연로 해 지면서 제 맘은 더 가시 방석이죠.  그러니 내가 시부모님께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어요.  일주일에 한번 전화걸고... 그리고 우린 주로 남편 직장 때문에 해외에서 살았기 때문에 일년에 한번 직장해서 보내주는 '홈 리브(해외 근로자에게 고향에 갈 수 있게 주는 휴가와 휴가비)'로 시부모님 찾아뵙고 한 2주 머물면서 그동안 못한 자식 도리 한 게 다였거든요. 나이드신 분들 눈이 잘 안보이시 잖아요.  집에 가면 넘 가슴 아프게 모든게 엉망 이었죠.  냉장고,씽크대며 화장실 변기며 사용하기 꺼끄려울 정도로 더러운 거에요.  더러운거 못 참는 저는 시댁만 가면 이주 동안 냉장고 청소하고 유통기한 지난거 모두 버리고, 새로 식품사다 채워 놓고, 첨에 울 남편이 이해를 못하는 거에요. 미국 며느리는 아무도 그렇게 안 하거든요.  사실 그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삶의 방식이 달라서죠.  시어머니 삶에 관여 하는건 실례라 생각하거든요.  한 해 두 해 계속 지나면서 불편해 하던 시부모님도 이제는 저를 자신의 친자식 보다 더 친자식 처럼 스스럼 없이 대하시죠. 시어머니는 저한테 가끔 아들 딸 한테도 안하시는 시아버지 흉도 보시고..ㅋㅋ,    저도 엄마가 안 계시는 탓에 남편 한테 열 받으면(?, 아무리 잘해도 열 받을 때 있어염..) 시어머니 한테 전화 해 하소연 하죠.  이런점 들이 세월이 지나 가면서 울 남편 가슴속에 싸여 제게 항상 고마와 하고 있었더라구요.

우리가 시댁에 가면 가끔 전체 가족 모임 갖을 적이 있죠. 외국에서 왔으니  큰 동서, 작은 동서 모두 우리를 보러와요. 그러면 며느리들 내내 손님 처럼 앉아 있었어요.  그리고 저녁은 피자 시켜 먹고...이게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서 제가 시누 남편에게 음식 같이 만들자고 제안 했죠.  참고로 시누 남편 요리사에요.   시누 남편 요리하고 저는 옆에서 도와 주면서 테이블 세팅 하고,  그리고 저녁을 정말 행복하게 먹었어요.  그 이후로 가족 모임은 항상 집에서 만들어 먹게 되더군요.  이제는 울 동서들 내가 음식 준비하면 'You need help?' 하면서 저를 도와 줘요. 정말 가끔 모이지만 동서들 이제는 당연히 부엌으로 모여요.  그리고 제게 물어요. 냎킨은 어디 있어?  내가 뭘 할까? 마치 제가 집안의 대장이 된 둣 해 우쭐 한데 그런것에 울 남편 넘 눈물 나게 고맙다네요.  지금은 시댁에 가면 울 남편, 울 아들들도 바로 편안한 옷으로 갈아 입고 그동안 못했던 자식 도리 하는거 당연히 생각해요.  잔디 깍고, 지붕 청소(지붕의 나뭇잎 다 청소해야하거든요)하고 저는 집안일 하고... 이제는 미국 동서들도 가끔씩 와서 시부모님 도와 준다네요.

저는 이런게 사람 사는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그저 사람사는대로 내 생각대로 살았는데 울남편 그런 사소한 것에 넘 고마와 하고 감사해 하고...

그리고 하는 말 어줍지 않은 미국 아줌마 되지 않고 꿋꿋하게 한국 아줌마로 살아 줘서 고맙다네요. 울 남편 제가 한국 여자 인게 고맙고, 어른을 공경 하는 한국 풍습이 넘 좋다고 하네요.

사실 한국 남자들도 피오나님의 남편처럼 아내의 삶의 방식에 감사해 하고 사는 사람 많이 있어요.  이건 서양,동양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들 간의 관계 인 거 같아요.  부부간의 관계, 부모 자식간의 관계....
기본적으로
부부가 서로 감사하고 존중하면서 살면 그게 사람사는 것 처럼 사는 거라 생각하는 한 미국 아줌마 인줄 알았던 한국 아줌마의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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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k365.tistory.com BlogIcon 오지코리아 2010.01.19 0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 감사하며 사는 삶이 행복한 삶.
    잘 읽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1.19 0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 감사해요. 항상 님의 블러로 눈이 호강합니다.

  3. Favicon of http://toyoufamily.tistory.com BlogIcon 투유♥ 2010.03.01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래백을 보고 좀 늦게 방문했습니다.
    전화라도 자주 드려야겠네요.
    부모님께.

  4. 2010.05.24 0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한국 남자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문제에요. ,ㅡ.ㅡ;;;
    왜 여자는 시댁가면 일해야 하고
    남자들은 장모집에 가서 먹기만 하잖아요.ㅡ.ㅡ;;
    왜 그런말 있쬬. 한국 남자는 장가만 가면 효자된다.그 효자 다 며느리가 하길 바란다.
    어른 공경하고 사람 도리대로 사는거 다 맞는데
    그 도리 남자들도 했으면 좋겠어요.
    여자들이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좀
    말았으면 좋겠어요..고맙다고 생각했으면..

  5. 써니sunhee 2010.05.25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똑소리 난다.했더니,사람사는 진정한 맛을 남편분이..베니님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감사하죠!
    제가 눈물이 다 나는걸요^^ 한국에서도 베니님 같은 며느리....요즘에 쉽지 않을거 같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마일리지'라는 이름으로 상영하려 하나 봐요.  원래 제목은 'Up in the air'  우리 말로 하면 '상공' '하늘 위' 쯤 될라나....
울남편과 얼마전 본 '블라인드 사이드' 라는 영화를 보고는 '아! 오랜만에 영화 다운 영화를 봤네...' 
넘 뻔한 스토리지만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였기에 가슴속에 많은 잔재가 남았었지요.
글구 요즘 사람들이 많이 보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카툰 같은 영화가 아니고 배우의 연기 실력으로만 만든 휴먼 영화 였잖아요.  물론 현실성이 약간 떨어질 정도로 넘 각색을 많이해 아름답게만 그렸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울 남편 처럼 감성적인 사람들은 SF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래도' 블라인드 사이드'에 이어 본 '아바타'는 정말 재미 있었다고 하더군요.

Any way, I'm talking about 'up in the air' not a 'Blind side', 'Avatar', ...

'Up in the air' 넘 많은 사람들이 칭찬 하고 골든 글로브에 6개 부분을 휩쓸 뻔 했던 영화...
하지만 울 남편은 항상 영화 자체를 즐기기에 우리는 어떤 영화 평도 듣거나 읽지 않고 보려고 노력 하거든요...

보고 난뒤의 느낌은 한 마디로 "어, 이게 다야, 뭔가 더 있어야 하는거 아냐?"
"Something has to be more than the end of this movie"
영화 뒤에 남는 어떤 잔재나 아쉬움이 아닌 아직은 덜 완성된 느낌..
반전도 없고 가슴을 울리는 휴머니즘도 부족하고....
이영화가 미국 사회에 큰 이슈가 되었던 이유는 단지 경제 상황이 안좋은 요즈음 너무 많은 사람이 해고 당하고 있기 때문일 거에요.  하지만 주인공은 사람이 살아가는게 어떤 거라는 걸 깨달아 가는 듯 했다가 다시 현실이 아닌 up in the air를 택한건(택한건지, be forced된거인지 에메 하지만) 정말 화장실 갔다 비데(^_^) 안 하고 나온 느낌이네요. 

영화에 대해서 많은 부분 이야기 안 하려고요.  직접 보시고 직접 느껴 보세요.  저와 울남편 같은 느낌일까? 아님 우리가 무언가를 많이 놓친 부분이 있나 나중에 들려 한 수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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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14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답방왔어요. ㅎㅎ 버지니아쪽에 사시나봐요. 반갑습니다. 전 샌디에고입니다. 요리쪽으로 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려는것 같아 반갑기도 하고 또 미국사신다니 더욱 반갑고 그렇습니다. 블로그 처음 시작하시는것 같은데, 열심히 운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에도 자주 오셔서 댓글 남겨주시고 하면 방문자도 많이 늘겁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뵈요.

  2.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1.14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 감사해요. 열심히 해보려 하고있어요


아바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고니 위버의 아바타와 시고니 위버'  개인적으로 시고니 위버를 좋아해서 야후 사진에서 퍼왔어요.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성공 할 줄 몰랐다는 평을 수도 없이 들은 영화..
이 영화를 보러 갈 때는 남편에게 졸라 졸라야 했다.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거기에다 예술성이 가미된 영화가 아님 별 관심을 갖지 않는 남편에게 SF와 강한 스토리 그리고 약간은 흥행을 위주로 만든 약간은 childish한 영화를 좋아 하는 나와는 취향이 달라 매번 영화를 볼 때 마다 우리는 실갱이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와서 느낀 우리 둘의 느낌은 생각 보다는 재미있고 한번 쯤은 우리들의 삶을 생각하고 반성 하게 하는 영화 였다 라고 둘의 의견을 모았다.  많은 사람들이 스토리가 빈약 하다고 했지만 처음 아메리카를 발견하고... 그리고 자연과 환경을 파괴 하면서 건설한 미국이라는 땅덩어리에서 지각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항상 반성 하고 있는 부분을 짚은  영화 이다.
왜 이영화가 케빈 코스트너의 '늑대와 춤을...'을 연상 시키는 걸까?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은 부분이' 늑대와 춤을... 이라는 영화의 스토리가 자꾸 떠올랐다.  생존을 위한 버펄로라는 아메리카 들소를 사냥하는 인디언과 돈과 부귀영화만을 추구하는 신세계 침략자 유럽인(그 시대에는 주로 영국인)들이 들소 가죽을 얻기 위해 무참 하게 그리고 대대적으로 자행한 들소 도살... 그 넓은 땅에 가죽이 벗겨진채로 널부러진 수많은 들소 들의 주검 사이에서 넋 놓고 바라보던 케빈 코스트너의 영상이 나의 뇌리에서 한참 동안 헤메인 것 같이,  영혼과 정신의 지주였던 큰 나무가 외계 침략자들(나는 탐욕스런 그들을 침략자라 부르고 싶다.)에 의해 무참하고 의미 없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바라보는 주인공의 영상은 너무도 흡사했다..
한마디로 '아바타'는 케븐 코스트너의 '늑대와 춤을..'의  현대판 카툰이라 할까?  하지만 단순히 카툰이라 접어두기엔 남는 영상 잔재가 너무 커 모든 사람들에게 한번쯤 보기를 권해 보고 싶은 그리고 기억하고 싶은 그러면서도 보는 재미까지 있는 영화 였다.  만화나 공상 과학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울 남편도 Gooooood!!!... 했던 영화...
이 영화도 DVD로 나오면 우리집 DVD콜렉션 코너의 한 켠을 장식할 것 같은 그런 영화라고 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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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1.10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부부랑 취향이 반대시네요.^^
    근데 아바타는 꼭 볼꺼야요.^^

  2.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1.11 0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남편말이 취향이 달라 그럭 저럭 살아나가는 거라더군요.


블러그 이웃 Dentalife님의 글을 읽다 내친구(?)의 배꼽잡는 미국생활이 떠올라 한번 적어볼려구요.  사실 저도 그런 경험은 있지만 왠지 부끄부끄해서...

그래도 한국에서 난다 하는 대학 나온 이친구, 

제딴에 영어 꽤나 한다 생각했죠.  하지만 누구나 첨 미국에 오면 굉장히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식당가서 간단한거 하나 시켜 먹으려 머리속으로 문장 만들어 놓고 웨이트레스 오길 기다려...

근데 미국 웨이트레스, 웨이터들은 서비스를 통해 팁으로 수입 올리잖아요.

 그냥 간단히 뭐 먹을래? 라고 물으면 정말 탱큐이겠건만 팁 바라는 그사람들 친절히(?) 오늘 기분이 어떠니? 부터 시작해 말 많은 애들은 별거 다 묻죠.  그럼 머리속에 주문하려 만들어 놓은 문장마저 까먹고 당황되기 시작...

하지만 걔네들도 눈치는 있어 한마디 묻고 대답 잘 못하면 그냥 주문만 받아갖고 갑니다.

그래도 한참 식사중에 오늘 음식 어떠니? 라고 얘네들이 직업상 멘트로 물어 오면 남편이 가르쳐 준대로 그저 "Good!" 한마디로 일축하죠. 

이렇게 시작된 미국 생활 그래도 생활영어를 늘려야 겠다는 생각에 다부지게 맘잡고 남편없이 애들 둘 데리고 미국 슈퍼마켓(일명 그로서리 스토어)에 용감히 나서봤죠.  한참을 눈쇼핑으로 어디에 뭐가 있나 확인하고 다녀도 누구하나 말 시키는 사람이 없어 맘이 편해 지면서 쇼핑을 즐기려 하는데 사고싶었던 설겆이용 쑤세미를 못찾겠는거에요.  그래 머리속으로 문장을 만들어 직원에게 물어보려 하는데 쑤세미가 영어로 뭔지 떠오르질 않는거에요.  어 쑤세미가 뭐지?  그랬더니 아들넘 하는 말이 엄마 그거 '스펀지'라고 부른데...

존심이 팍팍 상해 아들한테 큰 소리로 '엄마도 알아' 라고 되려 큰소리로 Back.  여기까지는 좋았어요.  근대 직원 붙잡고 묻고싶었던말 "쑤세미 어디 있니?"  "Where's 쑤세미?" 라고만 묻기엔 대학까지 나온 자존심이 있어

"좀 도와줄래 쑤세미 어딨니?" "I need your help.  Can you tell me where's sponge?"를 왜치고 싶었죠.

도와 달란 말에 갑자기 떠오른 단어 Help.  그래서 갑자기 튀어나온 한마디 "May I help you?"

수퍼직원의 황당해 하는 얼굴 때문에 못알아 들었나 싶어 좀더 큰소리로 "May I help you?"

조금 더 황당한 직원의 얼굴.... "May I help you.  Where's Sponge?"

그제서야 직원이 알아 듣고(?) 친구를 살림도구있는 섹션으로 데려다 주더랍니다....ㅋㅋㅋㅋㅋ


집에 돌아와 그친구 왜 직원이 자기 말을 못알아 들었는지 생각해내고는 창피창피 부끄부끄 였다더군요.

"도와 줄래? 스폰지 어딨니?" "I need your help, where's sponge?'

"내가 도와줄께, 스폰지 어딨니?" "May I help you, where's sponge?"

대학까지 나와도 생활영어는 정말 별개라며 지금도 우리는 그 이야기 하곤 배꼽을 잡죠.


정말 나는 할 것 같지않은 실수...  종종 일어 납니다....ㅋㅋㅋㅋㅋㅋ


울 아버지 아침드릴 시간이라 2탄은 다음번에 계속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한 양키 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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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써니sunhee 2010.05.25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배곱 빠졌슴다.
    제가 아는 유일한 몇 문장이 이케...배꼽 빠지게 즐거울줄이야~~감사합다. 저 오늘 많이 행복하고 이뻐졌습니다.

  2. Favicon of http://www.uggbootsinde.com/ BlogIcon ugg stiefel 2010.09.10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배곱 빠졌슴다.
    제가 아는 유일한 몇 문장이 이케...배꼽 빠지게 즐거울줄이야~~감사합다. 저 오늘 많이 행복하고 이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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