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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미국의 학교 정보

미 국무성이 후원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하여

  많은 수의 한국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 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어와 국제적 자질을 습득 하기 위해 영어권 유학을 가고자 하는 열정과  과도한 한국 부모님들의 교육열이 빚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기러기 가족에 대해서 한 미국 TV 에서는 이해 할 수 없는 현상이라며 방송 한 적이 있었죠.  하지만 점차 늘어나는 한국 사회의 가족 붕괴를 보면서 자녀 교육 보다는 가족 중심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러기 가족 만큼은 막아 보고 싶은 마음과 영어권으로의 유학을 시도 하고 있는 많은 수의 한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써봅니다.


  교환 학생 프로그램이란 미국의 교육 문화 상호 교류 법에 의거한 미 국무성이 주관 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재임 당시에 미국과 외국의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통한 서로간의 이해를 넓히고 젊은이들을 글로벌 화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 미국의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입니다.  그런 이유로 학생 비자가 아닌 J1문화교류 비자가 발급 되며 1년 이상 교환학생으로 수학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만일 유학을 연장 하고 싶은 경우 1년뒤 반드시 되돌아 와서 적당한 사립 학교를 고른 후 학생 비자 인 F1을 발급 받은 후 유학 연장이 가능 합니다.


  대상은 자신의 생활에 책임을 질 수 있는 고등학생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의 고등학생은 9학년 즉 우리나라의 중학교 3학년 이상이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 가 있답니다.  참가자들의 특혜로는 미국의 시민권자 나 영주권자만이 다닐 수 있는 공립학교를 6개월, 또는 1년간 특별한 등록금 없이 무료로 다닐 수 있으며 미국 학생들과 동일 하게 정규 수업과 시험, 방과후 활동에 참여 하게 되며 학교 다녔던 기간 내의  성적 증명서 및 재학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마치고 더 유학을 원하거나 한국에 되돌아 와 한국 학교로의 진학 시 학년간의 갭 없이 바로 진학이 가능 합니다. 


   교환 학생들의 현지 생활은 대개 미국 내에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들의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정된 자원 봉사 가족(Host family)과 같이 하게 되며 호스트 부모의 배려와 보호 속에 그 지역 공립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영리 목적이 아닌 문화 교류가 주 목적이므로 호스트 가족도 미국 원어민 자원 봉사 가정 으로만 구성 되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환 학생들은 미국 정규 공립 고등학교에서의 수업과 원어민 호스트 가족과의 생활이라는 완전 영어 환경에 빠질 수 있으므로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 할 수 있는 기회와 미국 문화의 완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미국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주관 하는 한국 내의 기관 선정이 관건이죠.  사실 수 많은 교환 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오는 관계로 가끔 불미스럽거나 편치 않은 일이 발생 하기도 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관리 하는 한국 기관 선정이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일 이죠.   


  미국 문화를 체험하기 원하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국제적인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와 세계 무대에서 활동 하기 위한 오픈 마인드와 국제적 자질을 습득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라며 이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