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깅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리오 올리오를 외치 길래 그게 뭐에 쓰는 물건 인고… 했답니다.
참고로 여긴 미국이고 한국방송 을 볼 수 없는 관계로 알리오 올리오를 몰랐어요.
하루는 블러그 이웃님 피비라는 분이 파스타를 먹으면서 파스타를 본다기에
응 ‘알리오 에 올리오’가 파스타구나 했죠.
하지만 내가 매일 해 먹는 파스타가 '알리오 에 올리오' 인지는 정말 몰랐네요.
늘 반찬 없을 때 입맛 없을 때 만만 하게 해먹던 거거든요.
미국 요리 채널을 매일 보지만 마늘과 올리브유만으로 파스타 양념 하는 쉐프는 많은데
어는 누구도 ‘알리오 에 올리오’ 소리 안하니 낸들 알았나…
Anyway, 제가 즐겨 해먹는 ‘알리오 에 올리오’
넘 간단해서 민망 하기 까지 해 올리지 않았는데 한 번 올려 볼께요.
새우를 곁들인 ‘알리오 에 올리오’
재료는요.
파스타 : 스파게티 나 링귀니, 저는 로티니를 사용했어요.
양념 : 저민 마늘 2쪽, 올리브 오일, 소금(Sea salt).후추(방금 갈은 신선한 거),
파메산 치즈(파르미아노 르지아노)
기타 : 새우 중 8마리와 브르콜리 (왠지 단백질과 야채가 빠짐 안될 거 같아서리…)
하는 방법은요.
우선 파스타 냄비에 물 올려 소금 넣고 팔팔 끓여 파스타 삶아 주시는 거는 기본…
파스타는 어떤 종류냐에 따라 삶는 시간이 다르잖아요.
제거 로티니는 울 남편 알단테 좋아 하지 않아서 10분 삶았어요.
그리고 한번 더 볶아 줄거니까..
파스타 끓이는 도중 3분 남겨 놓고 브로콜리 넣어주심 파스타와 브로콜리 한꺼번에 건져 요리 할 수 있죠.
사진들이 빠졌네요.
파스타 삶는 건 모든 분들이 다 아시니까..
다음 과정들은 파스타 삶는 동안 하심 되요.
우선…
중불에 팬을 올려 올리브를 넣고 마늘 기름 내 듯 서서히 볶아주세요.
이 부분은 미국 쉐프들이 늘 강조하는 거에요.
그래서 마늘의 은은한 향이 밴 올리브오일로 새우와 면을 맛낼 수 있답니다.
마늘 향이 밴 올리브 유에 새우살을 넣고 30초 안에 센 불로 휘리릭 볶아주세요.
올리브유에 새우와 마늘 향이 가득 배었네요.
한쪽에서 끓고 있던 파스타와 브로콜리를 건져 볶고 있던
새우와 마늘에 담긴 팬에 넣고 살짝 볶아주시고…
좀더 촉촉하고 여유 있는 파스타를 만들고 싶음
파스타 삶은 물 한 국자 더 넣어주심 촉촉한 파스타가 되죠.
항상 이탈리안 쉐프들이 주는 기본 팁이에요
.
갈은 파메산 치즈를 넣어서 버무려 주심 심플하고 담백한 새우 파스타 즉 새우를 곁들이 ‘알리오 에 올리오’가 되네요.
볼에 담아 남은 파메산으로 가뉘쉬하시고...
정말 담백한 '알리오 에 올리오' 네요
이 요리는 빠른 시간 안에 후다닥 해 치워야
새우 살이 통통하게 살고 맛 또한 달콤하게 된답니다.
저녁 미팅이 있다고 해서 저녁 준비를 안 해놨는데 ...
집에 오자마자 식당 음식 먹기 싫어 그냥 왔다는 남편을 위해 딱 일 인분만 만들었어요.
조금 만들어도 제 맛을 낼 수 있는게 이 요리의 매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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