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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생활정보

미국의 식료품점(grocery) 왜그맨(Wegmans)구경 하기

미국 내 식료품점으로 제가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인데요 왜그맨(Wegmans)이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 정도 되겠죠? 

프랜 차이즈 이기 때문에 미국 전 지역에서 볼 수 있고 그로서리 중에서 식료품이 가장 다양 하고 대규모로 갖추어져 있어요. 

온갖 종류의 올리브, 치즈 등등 그리고 유대인들을 위한 ‘코셔 푸드’도 있죠.

사실 코셔 푸드는 왠만한 프랜 차이즈 식료품점엔 없고 오직 왜그맨에만 있으니 식료품점으로서 규모를 상상 할 수 있을 거에요. 


왜그맨 외관이네요.  한국에 계신 분들이야 미국 식료품점이 뭐 그리 궁금하시겠어요.  

사실 이 글은 미국에 사시는 많은 한국 분들은 미국 식료품점에 가시는 걸 꺼려 하시데요.

그래 미국 사시는 한국인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간단히 소개 하려구요. 

이왕 미국에 사시는 거 모든 거 다 누리고 혜택 보고 살아야 좋잖아요.


  

입구에 각종 와인 종류 전시해 놓았어요.  와인이 조금 비싼 편이라 저희는 요거 구경만 했구요. 

오른쪽 사진은 벽난로용 압축 나무 인데요,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종류에요.


압축 나무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제품의 특징은 4시간용으로 제일 오래 타고 나무 탈 때 특유의 타~탁 하는 소리를 내요.

‘Crakleflame’라고 쓰여 있는 거 보이죠?  그게 ‘타~탁’, 미국사람들은 ‘Crack crack’소리가 난다고 표현 하데요.

가격도 코스코 보다 싸더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커리 섹션

  

  

이태리 빵이 정말 맛있어요. 

이태리 체파타 빵은 스프에 넣어도 맛있고 버터,마늘 듬뿍 발라 구워서  파스타와 먹음 음~~



  


수시 바 섹션

  

아이러니 한 건 이런 식품점의 수시 바는 대개 중국이나 한국 사람이 주인이에요.  이곳은 중국사람이 주인 이더군요.



요기가 피자 섹션인데요. 제가 이곳에서 통밀 로 만든 피자 도우를 사는 곳이에요.  오직 요기만 있데요.

왼쪽 맨 위에 있는 도우요.


  

핫 푸드 코너                                                          씨 푸드 코너


  

일반 음식 코너                                요기가 코서 푸드 코너에요. 

                                                유대인들은 요기 음식만 먹는다네요.



  

햄, 쏘세지등등…                                                   고기 코너에요.



이곳의 메디테리안(Mediterranean) 코너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너에요. 

지중해 연안에서 수입된 온갖 올리브 종류와 치즈가 다 있어요. 

근데 사진을 못찍게 해서 정말 아쉽게도 못 올리네요. 

메디테리언 음식에 관심있으신 분은 이곳에 가보세요.  정말 사랑하게 되요.

울 남편말이 내가 이태리 음식과 사랑에 빠졌다고 하고 울 아들은 저보고

‘Mom, you are so crazy about Italy food.’

사실 이태리나 스페인, 그리스등 지중해 음식들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자주 하려고 하거든요.

울 아버지도 지중해 음식은 입에 맞다고 하세요.

미국에 사시는 한국 분 들에게 조금이라도 정보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