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 다이어트 한다고 하니 열량이 적은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역시 오늘도 쿠킹 채널이 절 살렸네요.
제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쉐프인 제다가 선보였는데 역시
She never let me down.
지난번에 만든 ‘알리오에 올리오’ 와 비슷하긴 하지만 파메산 치즈를 쓰지 않아 열량이 적을 것 같고
게다가 올리브 오일과 레몬으로 소스를 만드니 새우를 먹으면서도
조금은 콜레스테롤 걱정 덜 해도 괜찮고 맛 도 상큼 할 것 같네요.
이태리 가정 식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게 참 많아요.
그저 집에 재고 있는 대로 또는 생각 대로 하심 되죠.
제다의 오리지널 레시피는 아래를 꾸~욱 눌러 주심 보실 수 있어요.
Linguine with Shrimp and Lemon Oil Recipe : Giada De Laurentiis : Food Network
재료 나갑니다.
레몬 오일 : 1/2컵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레몬 1개분의 제스트
파스타 : 400g 링귀니 (저는 재고 정리 관계로 로티니 하지만
당뇨를 앓고 계신 아버지를 생각해 통밀 파스타를 사용 했어요)
올리브 오일 2큰 술, 샬롯 2개(적양파 1개로 대체), 마늘 2쪽, 냉동 새우 400g
1/4컵 레몬 주스(레몬 2개분), 레몬 1개분의 제스트, 소금 1작은술, 후추1/2작은술
100g 우르글라(저는 생략), 1/4컵 이탈리안 파슬리
하는 법 나갑니다.
우선 레몬 오일은요 :
분량의 올리브 오일과 레몬 제스트를 작은 볼에 잘 섞어주시고…
레몬 제스트를 만들 때 레몬의 노란 껍질만 사용하세요. 흰 부분은 쓴 맛이 나요.
파스타는요:
큰 냄비에 물 충분히 넣고 소금 2큰 술 놓고 삶아내는 거는 기본으로 아시죠?
물이 끓을 때 파스타 넣고 파스타가 알단테가 되도록 삶아 주셔야 하는 데
울 남편 알단테 싫어 해서 저희는 파스타 봉지에 있는 레시피 보다 1-2분 더 삶아 줘요.
파스타 삶는 동안
밑이 두터운 팬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가열 되면 적 양파 와 마늘을 넣고 2분간 볶아줍니다.
준비된 새우를 넣고 핑크 빛이 될 때 까지 볶아주세요 약 5분간.
여기서 시간이 지체 되면 새우가 단 맛이 빠지면서 질겨져요.
끓고 있던 파스타를 새우가 있는 팬에 옮겨고 준비된 레몬 주스, 제스트, 소금과 후추를 넣은 뒤 불을 끄고…
여기에 레몬 오일을 팬에 첨가 하고 잘게 다진 파세리를 넣어 잘 섞어서 맛이 어우러지게 해 줍니다.
씨 푸드는 요리 직 후 먹어야 제 맛이 나죠.
오리지널 레시피에는 우루굴라 라는 그린 채소를 넣었는데
저는 울 남편 식성 때문에 생략 하고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이로 만들었어요.
아스파라거스 만들기는 여기를 눌러 주심 보실 수 있어요.
레몬 오일은 상큼 한 맛이 새우의 달콤한 맛과 어울려 정말 가벼운 식사를 한 기분이네요.
I won’t let you down. Just try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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